오기로 떠나는 제주여행~~^^

원래 계획대로라면 일본 온천여행을 갈 예정이였는데..

함께 계획했던 일행들이 직장 휴무날짜 맞추는 미션에 결국 실패했어요 ㅠㅠ

일본에 가면 그곳 교포 언니가 휴가내서 다 가이드도 해준다고 해서 몇달전부터 휴가 내는거에 온 신경을 집중했는데

결국 저만 덜렁 성공해서 5일의 쓸쓸한 휴가가 생겨버렸습니다 흑

 

이대로 주저앉을수 없다 생각해서 태국여행 준비하다가 해외 못나가보신 어머니가 걸려서 나중에 엄마 모시고 가야겠다 하고 포기하고요

혼자하는 제주도 여행을 가열차게 준비했으나

 

내일 가야하는데 비행기표는 어제 아슬아슬 예매하고(전 예전에 프랑스갈때 적립해둔 마일리지 사용했는데 문제는 시간대더군요 밤에 도착해서 새벽에 출발할뻔했어요;;; ,

숙소는 3박4일중 2박만 정해진 상태;;; 1박은 어디서 하나 멘붕;;;(그1박 제주락에서 하려고 예약도 걸어놨다가 왠지 규모가 너무 작아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까봐;;;

이해하실런지 모르겠지만요;;; 무튼 누군가를 의식하는 순간 혼자하는 여행은 망합니다;;; ㅎㅎ)

렌트도 오늘 렌트카회사 직원들 퇴근시간 30분전에 아슬아슬하게 예약했습니다.

일단 6,7일 잘곳 정해졌고, 비행기도 탈수있고, 렌트도 했으니까 좀 안정되었습니다. ㅎㅎ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가도 다 해결된다는거 알아요~~. 그러나 트리플A들의 심장은 쪼그라듭니다 ㅎ

 

듀게 열심히 복습해서 가야할곳은 다랑쉬, 비자림, 사려니숲, 화락원, 김영갑갤러리, 올레7코스, 돌문화공원, 물영아리오름,오설록

그리고 제 취향따라 테드베어뮤지엄, 캐릭월드, 트릭아트뮤지엄, 유리박물관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도 가고싶고,

 

그리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도 편도 샀어요 ㅎㅎㅎ 읽다가 가고 싶은데 있으면 그냥 가보려고요~~

 

산발적으로 막 적어놓기만 하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동선같은건 안짭니다. 그냥 막 갈거예요 ㅎㅎㅎ

 

5일 다 채우려다가 혼자 여행해본 경험으로는 3박하고 나면 외로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저의 경우에는요~~ㅎㅎ

 

먹는게 문젠데 음~~~ 일단 복습의 결과로 별방촌횟집과 동북해녀촌, 물질식육식당, 동복해녀촌은 꼭가보고 싶은데 문제는 또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네비에 찍어면 나오려나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어요~~

음그리고 고향생각에 고기국수도 맛있다고 들은거 같고,  그리고 제 메모에 서은통닭과 유리네식당이라고 써있는데 출처를 모르겠네요ㅋ

 

계획따위 없이 가보자 마음먹어놓고 또 막 동선을 짜고 싶어하는 저를 말리러 듀게에서 바낭중입니다~

혼자여행 외로울때마다 사진없는 글만 써도 되겠지요~`ㅎㅎ

 

    • 물질식육식당 일욜에 쉬어요. 일관성 없이 쉬는 식당들 많아서 멘붕안오려면 미리 전화 필수
      • 전 일요일은 안껴서 식육식당은 괜찮겠지만~~힘들게 찾아갔는데 셔터똭 이면 얼음~~~되겠네요;;;
    • 도착하자마자 연동의 올래국수에서 고기국수 추천합니다. 주차는 근처 길가나 아파트에 잠깐 하시고. 예약 해놓고 대기 시간에 그 앞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 장보면 시간이 딱 맞더랍니다. 네....오늘 돌아왔어요..어흐흑. 부럽습니다. 김영갑갤러리 가실거면 용눈이오름도 꼭 가보시고. 김영갑갤러리 맞은편 카페 오름에서 흑돼지돈까스 드셔보세요. 맛있답니다.
      • 순간 감동의 전율이 쫘르륵~~흑

        맞아요 이렇게 설명해주셔야 먹는게 가능해요 사실 ㅠㅠ 정말 꼭꼭꼭 먹어보겠습니다!!차도 꼭 제원아파트에다가 ㅎㅎ

        사실 카페오름도 후기에서 봤는데요 흑돼지라고 해도 돈까스일 뿐이지 하고 스킵했는데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근데 용눈이 오름은 오르기 쉬운가요?어디 높은데 오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요~~ㅋ
        • 과장 좀 보태 45도 경사를 자랑하는 다랑쉬오름에 오르실거면서 용눈이오름을 걱정하시다니요.ㅋ 하지만 걱정 마셔요. 정상에서 보는 경치와 바람과 억새가 모든 노고를 잊게해줄거니까요. (제가 그랬어요. 산 싫어하거든요..ㅠ)다랑쉬 오르실 때는 꼭 신발 운동화 이상의 편한 신으로 오르셔요. (윗 댓글에 제가 아파트 이름을 너무 노골적으로ㅠㅠ 적은것 같아서 수정했어요.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글을 보아서 반가운 마음에 적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
          • 그세심함에 감동받았는데요~~ 사실 운전해서 다니다보면 주차때매 애먹을때가 많잖아요~~저도 수정해드리고 싶은데 폰이라 지송 ㅎㅎ
    •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도 가고싶고 -> 마라도에 가시는 이유가 이것 하나 뿐이라면 말리고 싶어지네요.
      말리는 이유) http://hsong.egloos.com/3361976
      • 역시나 그렇군요;; 안갈께요~ 진짜 갈뻔했어요 오로지 짜장면 먹으러 ㅋ
    • 듀게 열심히 복습해서 가야할곳은 다랑쉬, 비자림, 사려니숲, 화락원, 김영갑갤러리, 올레7코스, 돌문화공원, 물영아리오름,오설록

      -> 다 좋고, 월정리 해변(20코스 쪽).협재해수욕장(14코스 쪽) 물빛 정말 황홀해요 한국이 아님;; 제주도 마니아이신 모친의 말로는 삼다수 숲길도 정말 좋다네요. 주상절리 (중문 쪽) 밀키스 파도보면 속이 다 풀려요 ㅎㅎ 또또 상당히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용머리 해안 강추입니다 여긴 밀물 피해 가야해서 하루 두 번 밖에 갈 수가 없어요 저도 파도땜에 출입통제되서 삼고초려;; 끝에 간신히 뵈었는데.. 명붕허전입니다!! 산방산 쪽에있으니 당일 8시에 관리사무소에 시간 체크하고 가셔야할거에요
    • 폰게라 명불허전 오타가;; 쇠소깍을 빼먹을뻔했네요!! 혼자시니까 테우라도 꼭 타보세요 여긴 4시이후에 가면 물이 없어 끝까지 못가니까 되도록 오전이나 낮에가셔요



      우도도 빼놓으심 아니됩니다 ㅎㅎ



      음식점은 워낙 많지만 한림(서제주)쪽 화상 "보영반점" 이랑 김녕 쪽 해변가 도로 "해맞이쉼터" 해물라면이 좋았어요 ㅎㅎ 저는 좀 인스턴트 입맛이라 ㅋㅋ
    • 한가지 제주도가 워낙 커서요 산발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가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커요 귀찮더라도 대략 동제주 서제주 중문쪽으로 대충이나마 루트 짜시길 ㅎㅎ
      • 와와~~완전 감사해요~~현장감있는 추천이네요~~^^

        아무래도 루트짜는게 낫겠죠 ㅎㅎ

        루트는 안짜고 회싸게 먹을수 있는데가 숙소에서 얼마나 머나 길찾기나 하고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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