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누구 미워하는 것도 멘탈이 강해야해요..

살다보면 사람이 참... 입이 험해지기 쉽죠. 조금만 화나도 죽여버린다, 저거 확 뒈졌으면 좋겠다 등등의 막말도 난무하고. 그냥 욱한 것일 수도, 정말 가슴 깊은 곳에 미움이 자리잡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경험에 따르면 정말 사람 끝까지 미워하는 것도 쉬운 일 아니네요. 멘탈이 상당히 강해야해요.

 

최근에 주변에서 사고가 좀 있었어요. 그 분은 저와는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원수지간도 아닙니다. 하지만 업무상으로는 좀... 칭찬할 수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저도 여기 저기서 씹은 적도 많죠. 막말까진 안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심한 막말 안한게 참 다행이에요. 그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제 가슴이 덜컹 내려앉은걸 봐서는 정말 제가 평소에 그 사람에 대해 악담이나 저주라도 했다면 아마 지금 상당히 괴로울 것 같습니다.

 

비는 오고.. 우울한 오전이군요..

    • 멘탈도 그렇고... 사실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도 감정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장난 아닌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그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죠.
    • 그런가요..저는 대인배 코스프레한답시고 미운 사람 억지로 용서하려면 그게 더 힘들어서 그냥 욕하고 미워해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아 내가 왜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 정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역시 소인배는 소인배스럽게 살아야(...) 히히
    • 제목만 보고 말하자면, 정말 그래요. 저는 배마저 아파와요.
    • 저도 그래서 어지간하면 재빨리 멀어져 무관심한 걸로 대처해왔어요. 사실 그리 미워할 이도 없지만...그게 가능하지 않다면 너무 힘들겠죠.
    • 가끔 증오는 나의 힘!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에너지를 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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