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르고 간단잡담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만
기대했던 영화가 아니었네요
1979년 이란의 데모대 한 복판에서 말도 안 되는 b급 영화를 직접 찍으며 인질들을 구해내는 걸 기대했는데
단순히 로케이션헌팅이었고 영화는 안 찍더군요
스티브마틴이 나온 보우핑거같은 영화를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심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였어요
뭐 영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꿈꾸는 그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극도로 리얼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놀랍도록 판타스틱한 스토리 뭐 이런 거요
거기에 도달한 영화는 아니더군요
영화는 안 봤지만 육상효감독의 구국의 강철대오같은 영화도 베이스는 이런거겠죠
그리고 보통 그런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죠
영화가 끝나고 바로 일어나지 마시구요, 조금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