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초겨울의 한국에서, '힙스터' 음악 듣기

새로이 반해버린 뮤지션들3



1.Foster The People




2.Little Dragon




3. Mr. Little Jeans




'힙스터'hipster란 단어를 오늘에야 알았어요.


Mr. Little Jeans란 가수에 반해서 마구 정보를 찾다가 힙스터라는 단어를 앨범 분류에서 발견.


그래서 검색 고고 했더니 흠... 음악 장르라기 보다 니트족, 여피족처럼 어떤 사회적 특징성을 보이는 성향을 뜻한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뭔가 한국에선 이 뜻이 특이한 유행을 개척하는 패션피플들(..)과 같은 의미로 쓰이더군요.


하지만 저한테 한국에서 힙스터의 진짜 뜻은 '아웃사이더'로 읽혔어요.


유행을 따르지 않는 차림, 비주류 음악, 알수 없는 냉소, 아는 척+아닌 척... 딱 저더라고요;


겉으론 남들과 같은 옷을 입으려 애쓰고, 같은 일상에 대한 감상들을 얘기하는 척 해왔지만


스스로 숨기고 있던 '나의 정체성=아웃사이더가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힙스터라는 정의된 문화적 분류로 만나니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


아무튼 그렇더라구요...ㅎㅎ


+ 음악의 세계는 너무나 깊고 방대합니다. orz


[오늘의 배운 용어] - 덥스텝, 칠아웃, 앰비언트

    • 우리 같이 유튭의 세계를 헤엄쳐 보아요
    • 저 포스터 더 피플 정말 좋아해요. >< 작년부터 가장 많이 들은 외국노래일거에요.

      밑에 두 곡도 잘 들을게요. :)
      • 저도 한동안 엄청 들을것 같아요! 너무 맘에 들어요 ㅠㅠㅎㅎ 좋은건 함께해야 하는거죠! ;D
    • 요즘에는 힙스터가 약간 조롱하는 의미로도 잘 쓰이더라구요 ㅎㅎ

      이런 느낌으로다가...ㅎㅎ
      • 아.. 뭔가 한국에서는 전부 유행하는 것들이네요 -.- ㅋㅋㅋ
    • 덕분에 유튜브 바다에 빠져 밤을 지새고 있어요. 세 곡 다 즐겁게 듣고 링크에 링크로... 포스터 더 피플 정말 좋네요.
      • 포스터 더 피플 반응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작년에 미국에서 빵! 터졌구. 그들의 라이브에선 부모와 자식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있다- 라는 코멘트도 있더군요. 처음 듣는 순간 저항감 없이 바로 호감을 일으키는 음악?! 한마디로 '무장해제' 당해버리는 느낌...ㅋㅋㅋ
    • 저 앰비언트 음악 좋아해요! 여러 곡 섞어서 쭉 틀어놓으면 릴랙스도 되고 생각에 더 깊이 빠진다고 해야하나...매력있어요

      힙스터도 처음엔 조롱하는 뜻이 아니었는데 한국에서 비주류나 교양속물 같은 말이 시끌시끌했던 것처럼 유행을 타서 진부해지고 반발감을 일으킨 경우죠

      힙스터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요 좋은게 좋은거죠 ㅎㅎ
      • 좋은게 좋은거죠222 전 엠비언트는 비트가 들어간게 좋드라구요. 처음 듣게된게 피쉬만즈 나이트크루징 (앰비언트가 맞나요..) 이었는데 그때 기분이 딱 '아 청각으로 마약하는 느낌이야' 이거였어요. 머리가 몽롱해지고 긴장이 좍 풀리고 될대로 흘러가보자- 이느낌?! 어제 엔하위키를 뒤적이다가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도 몇곡 들었는데 역시나 뭐가 마약하는 기분.. 물론 부정적인 뜻이 아니구.. 매력있어요, 정말.
    • 저도 포스터더피플 좋아요ㅜ 슈퍼소닉 못간거 아직도후회하고있어요...
      • 저도 슈퍼소닉 포스터 보고 깜놀. 한국에 좀더 알려지면 담에 또 내한 찬스!가 생길지도요 ㅜ 단콘이든 머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