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맥주는 언제부터 맛있다고 하면서 마시기 시작했나요?

저는 소주는 대학교 3-4학년 때부터 

맛이 달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런 맛에 소주를 찾고 먹는군 하며 체감한게 그 즈음인것 같아요. 


맥주는 그냥 시원하군.. 

왜 드라마나 영화에서 덥던 안 덥던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서 마시는 장면을 보면서

아니 왜 맛난 쥬스를 놔두고 또는 더 시원한 이온음료 또는 탄산음료도 많은데 맥주를 마시는걸까? 하며 의문을 가지곤 했지요.


요즈음에야..아마도 올 하반기 이후 부터

친구와 저녁식사를 할때 그전에는 보통 친구가 먼저 맥주를 시키면 그냥 옆에서 한잔정도 마셔주는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제가 먼저 주문하곤.. ..


그리고 외부에서 카페에서 늦은 시간 랩탑으로 작업좀 하다가 맥주 한병 정도 마시는게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구요. -0-;;

    • 진로같은 희석소주는 아직도 맛이 없고 맥주는 대학교 때 옥토버 페스트 맥주를 마셔보고 맛있다고 느낀 것 같아요.
      입에 맛는 맥주 좀 사다놓고 집에서 종종 반주로 마시는 거 좋아합니다.
      근데 아직도 회식이나 모임에서 먹는 소주, MT 나 단체여행가서 마시는 피쳐맥주는 도저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그리 비싸진 않은 일본산 팩에 든 고구마소주나 감자소주 같은 건 데킬라 비슷하니 가끔 땡기긴 합니다.
      물론 데킬라도 있고, 보드카도 있고, 대용품이 많으니 굳이 구하기 힘든 전통소주를 찾아가며 마시진 않지만요.
      • 일본갔을때 때 마침 일본에 출장 온 친구와 조우해서 추천으로 고구마소주 마셨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
    • 술은 취하려고 먹는 거지요 맛은 물이 더 좋고요
      • 취하려고 먹긴 하지만.. ^^ 기왕이면 맛난 술을 마시면서 취하고 싶어요~
    • 맥주가 맛있다고 근래 들어서 체감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막주든 병맥주든 여러잔이 들어가면 별로인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맛있는 맥주 몇병 마신 담에는 칵테일이나 데킬라 샷으로 넘어가곤 해요. ^^;;
    • 26살때부터요 . 반주란걸 마셔보면서부터 술에대한 거부감이 없었던거 같아요
      • 지금은 퇴근길에 사온 장수막걸리 한병을 홀로 비우고 있어요 ㅎㅎ
    • 실질적으로 대학 들어가서 애들이랑 놀기 시작하면서부터요 ... 소맥 버켓도 좋아요.
    • 맥주는 처음 마셨을 때부터 맛있다고 생각했고 소주는 절대 맛있게 못먹겠네요 ㅠㅠ
    • 소주는 여전히 못마시는데 맥주는 한 이년전인가 엄청 더웠던 여름날이었는데 갑자기 드라이피니쉬가 마셔보고 싶어서 한 병 샀었거든요.신제품으로 나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는데 처음 사마셨을 때는 뭐 이런 걸 마시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는데, 그 날은 이상하게 탄산이 개운하고 맛있어서 다시 나가서 한 병 더 사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로 다른 맥주로 손을 뻗기 시작했어요.여름에 땀 뻘뻘 흘리고 집에 왕서 샤워한 뒤에 맥주 한캔 따는 순간이 정말 기대되서 하루종일 열심이 뛰어다니기도 하고, 중독인 것 같아서 몇달 확 끊기도 하고..그랬네요..아...맥주 땅긴다..
    • 맥주는.. 기무타쿠 드라마 영향이 좀 컸던 것 같아요. 특히 롱바케 같은...; 시도때도 없이 냉장고에서 캔맥 꺼내 먹는데 도무지 당해낼 도리가...
    • 소주는 여전히 못마시는데2 맥주는 다방커피만 먹다가 아메리카도 먹을 수 있게 된 즈음인거 같아요. 시원한 맥주 마시고 싶네요.
      ...시원한 맥주 마시면 장도 시원해지는건 함정
    • 우왕 전 중3 때 처음 맥주 마시고 고 1 때 소주와 맥주 모두 마셨어요. 그때는 여름에 더우면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 마시고 싶다 콜라보다 낫더라 했었죠. 다만 맥주는 좋은데 소주는 끝까지 정이 안 들어서 소맥으로 마시다가 소주의 맛을 안 건 몇 년 안 되죠.
    •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맛있을 일은 없을것같아요. 세상에! 전 쓴맛밖에 안느껴져요.인생보다야 쓰지않겠지만,
    • 저는 이 제목 보고 기원전 몇 세기에 무슨무슨 문명권에서 발효의 원리가 발견되면서부터.. 이런 답글을 기대하고 왔는데;;

      소주 맛있는 건 저도 스물너댓 살쯤에 안 것 같아요. 사실 요즘도 맛으로 마시진 않아요. '지금은 소주가 필요하다'라는 느낌에 마시는 거죠.. 맥주는 해삼너구리님과 비슷해요ㅎㅎ 처음엔 허름한 호프집 생맥주도 슈퍼에서 파는 맥주도 다 맛있더니만 요새는 한 해 한 해 주량이 줄다보니 맥주도 그만큼 양은 적어도 맛있는 걸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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