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시선집중 듣다가... 어이가 없어서.. (이정현 박근혜캠프 공보단장, 송호창 안철수 선대본부장)

전문 :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6328109


이하는 요약이 아니라 제가 생각나는 부분들.


이정현

  - 나는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을 묶어서 얘기하자고 한적 없음. 국회에서 논의하자고 한거지.. -> 뭐 임마?

  - 먹튀방지법은 문재인후보의 법이 아님. 문이 결심했다고 되는게 아님. -> 지들이 내놨는데 문재인이 칭찬 받으니 질투하는 듯.

  - 선대회의 하다가 '투표시간을 연장하려면 선거법을 고쳐야 하는데 고치는 김에 잘됐다 보조금도 같이 고치자'는 얘기가 있어서 그걸 전달한것일뿐 -> 뭐 임마? 그러니까 네 의견도 아니라고?


송호창

  - 기본권이 침해당하고 있는데, 선거상의 유불리만 따져서 먹튀방지법이다 투표시간 연장이다 하면서 거래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답답하게 보인다. -> 우와.. 이건 일타쌍피인가..

  - 박근혜가 결심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흥정을 하는걸 보면서 국민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이정현 

  - 나는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연장을 '교환하자'라고 한적이 없음. 

  - 박근혜가 결심만 하면 된다니.. 우리 박후보님은 그런 리더가 아님. 지금이 3김시대처럼 리더가 까라고 하면 까는 시대냐.. 당에서 논의를 충분히 하고 결정하는거다.

  - 지금까지 12시간 투표하면서도 DJ나 노무현 대통령 탄생했다. 그럼 12시간 선거에 참여한 사람은 기본권도 없고 대한민국 국민도 아니냐? 그 사람들은 기본권 보호도 못받은거 아니냐? -> 이게 무슨 X드립인가요???

  - 2시간 연장하면 100억 넘게 든다는데, 그 돈으로 청년창업에 투자하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생기겠느냐.. 국민혈세 100억이 우습게 보이냐? -> 니들이 그 돈으로 청년창업에 투자한다는 보장이 없잖아...

  - 투표율은 '준비된 후보'가 나오느냐 아니냐에 따라 올라가고 내려가는거지 투표시간 늘린다고 안올라간다. -> 아 그래서 MB 선거때 투표율이...(...)


송호창

  - 국회에서 계산해보니 33억정도 든다더라. 100억이든 33억이든 국가예산이 아깝다면, 유세를 할때 드는 비용을 줄여 선거보조금을 적게 타가는 모습이라도 보여라.

  - 비용이나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느냐, 계속 유지하느냐의 문제다.




느낌.

이정현이 괜히 공보'단장' 씩이나 하는게 아니군요. 저런 논리가 당연한것처럼 크게 떠들고 있으니.. 그리고 큰소리치면 '아 그런가?'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런 소리 하는거겠죠. 저런 멍청한 소리도 다 계산해서 나온거겠죠.

안캠은 아직까지는 모두까기로 가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ㅠ.ㅠ


    • 저런말들이 그 누군가에게는 아주 괜찮은 이야기로 들린다는 걸 알고 저러니 어찌보면 대단한 사람일지도.
    • 2시간 연장하면 100억 넘게 든다는데, 그 돈으로 청년창업에 투자하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생기겠느냐.. 국민혈세 100억이 우습게 보이냐? -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라고 소리쳐 주고 싶더군요. 집권당인 자기네들은 그럼 지금까지 왜 못해왔다는 얘긴가요.
    • 명박이가 4대강으로 20조나 날린 건 괜찮고 국민의 투표권을 지키는데 100억 드는건 안 되고, 박근혜가 머리 나쁜 건 알았지만 적어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란 놈이 저런 헛소리로 오해 드립할 줄은 몰랐어요. 새누리당엔 제대로 된 인간은 한 명도 없는지.
    • 투표시간을 연장할 게 아니라 애초에 정해진 공휴일을 기업들이 지키도록 정치권에서 압박하는 게 우선이라고 보는데.. 2시간 연장에 왜들 그리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하면 기본권 침해당하는 사람이 조금은 줄어들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죠. 당일날 당직이거나 밤샘근무를 하는 사람은 2시간 연장도 별 의미가 없죠. 도대체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닌 나라는 어떻게 선거를 치룬답니까.
      • 사회 생활을 전혀 모르시는군요. 기업들을 지키게 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무슨 말도 아닌 소릴. 직장다니는 사람들한테는 2시간 연장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새벽에 나와서 투표하려고해도 벌써 줄이 길어서 투표못하고 가는 사람도 많은데 무슨 이런 허황된 소리를 하는지 어이가 없군요.
        • 큰정부 담론을 내세우며 수권능력을 어필하는 세력이 공휴일 제도하나 제대로 밀어붙이지 못해 꼬리내리는 꼴이네요. 경제민주화는 잘도 하겠어요. 그리고 전 선거날 무슨 일이 조금이라도 있을 거같은 경우는 부재자투표를 미리 꼭 합니다. 주민투표나 시장재선거같이 공휴일을 지정하지 않는 선거에 참여하면서도 불편한 점 못느꼈습니다. 다 부재자투표를 이용했거든요.
          • 참 인생 편하게 사는군요. 본인이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모두 부재자 투표해라 그런 논리가 어딨나요? 오후 8시까지 투표권이 필요하다고 공론화되면서 국민적인 요구가 있다면 수용해야죠. 고작 돈으로 해결될 수 있는 투표권이라면 쟁취하면 됩니다. 국가가 원하는대로 기업에 강제할 수 있다면 여긴 민주국가가 아니라 공산국가겠지요. 설마 그걸 원하는 건 아니겠죠. 처음엔 진지하게 댓글 다는 양반인 줄 알았는데 별로 그럴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bulletproof님 실망이네요.
            • 실망하는 걸 말리진 않겠구요. 민주국가의 대립항이 공산국가입니까? 본인은 용어정리부터 먼저 해두세요. 말뜻도 제대로 모르는 거같지만.
    • 학교에 특강온적 있어서 특강 들어봤는데... 도대체 누가 저 사람이 합리적 보수고, 말귀가 통하는 보수라고 하던가요?
      어우... 속터질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차마 뭐라고 하지는 못했어요.
    • 전문링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정현 공보단장이 '투표일은 법적으로 보장된 공휴일'이라는 소리를 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공휴일로 보장도 안되어 있고, 투표할 시간만 주면 됩니다. 이정현 단장 말대로 설령 못쉰다 해도 건설현장이 아침 7시부터 일하니까 6시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던데, 이 양반은 사람들이 순간이동으로 직장과 집을 왔다갔다 하는줄 아나봅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아침 일찍 가서 투표하고 정상출근해라' 라고 해도 직원들은 찍소리 못하는거죠.
      일반 국민도 아니고 국회의원이나 선대본 공보단장이라는 사람이 투표일이 법적으로 보장된 공휴일인줄 아니 새누리당이 깝깝한겁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반론하지 않은 송호창 의원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 ㅋㅋㅋ 저 아침에 시선집중 듣다가 채널 돌렸어요. 그럼 12시간 선거에 참여한 사람은 기본권도 없고 대한민국 국민도 아니냐? 그 사람들은 기본권 보호도 못받은거 아니냐? --> 까지 듣고 나니 이거 뭐 더 들을 필요가 없겠다 싶더라고요. 진짜 어디 중딩도 안할 드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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