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잘나왔네요 (스포없음)



아.. 눈물 펑펑 쏟고 나왔습니다. 드라마가 상당히 강하네요.


원래는 소년소녀의 오그라드는 이야기일 것 같아서 전혀 안땡겼어요...

트와일라잇을 한국에서 구현할 리도 없을테니까. 뭐 한국에서 늑대인간?? 이런 서구적 소재를 대체 어떻게 한단거지.

결과적으로 약간 토속 한국적이면서고 가장 대중 드라마적인 방법으로 찬찬히 잘 풀었네요. 

예상대로 흘러가는 가운데 감독만의 엉뚱한 유머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신파라면 신파인데... 여자들의 판타지를 상당히 충족시켜줍니다. 아아 송중기 아름다워요. 남자들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 박보영도 참 잘하고 이뻐요.

어린 배우 둘에 기대고 가는 영환데 (다소 유치할지언정) 이렇게 채워지는 느낌을 줄 줄은 몰랐네요. 

여자들은 10대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골고루 사랑할듯한 영화입니다. 흥행도 잘될듯...

스포 있는 리뷰는 다음 기회에... 


+늑대아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분명 겹치는 소잰데 참 다른 방향으로 풀어냅니다. 그러고보면 흔한 소재라도 창작자의 역량이 정말 중요한 거 같네요. 새삼.

++CG는 기대하지마시길... ;;;


    • 조성희감독이라 아주 기대하고 있어요
    • 듀나님 리뷰 읽으니 과거작들 아주 보고싶어지네요. 얼마전 점쟁이들을 봤던터라.. 감독의 개성과 대중영화의 요구를 조율하는게 참 어렵단 생각이.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7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