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전투는 배트맨 아캄시리즈가 갑이었어요.

끈기가 부족한가 좀 지루해지면 하던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트맨 아캄 시리즈는 진짜 한순간도 지루할새 없이 했어요.


이런 캐릭터 게임 종류에 대해 안좋은 편견이 있었는데 깨끗하게 날려줬지요. 스토리며 연출이며 액션의 활용이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니! 

특히 전투는 숙련자든 초보자든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서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턴제처럼 지루하지도 않고, 실시간이라고 FPS 수준의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면서 배트맨이란 캐릭터에 어울리는 기술들이 몰입도를 높여주지요.


굳이 빠지는 부분을 따지자면 PS3용으로 사서 DLC를 구매 못한다는 거(소코는 차라리 정책 못따르겠으니 폐쇄한다고 하든가 언제까지 작업 중이래;)

아무튼 배트맨 아캄 시리즈 같은 전투시스템은 다른 회사들도 좀 차용했으면 싶을 정도입니다. 



    • 엑박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차세대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 아캄시리즈 전투가 대단한 점은 초보자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작정하고 고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다양한 기술 사용과, 한대도 맞지 않을것과, 연속으로 콤보를 이어나가는 것)는 또 환장하게 어렵다는 점이죠. 'Easy Learn Difficult Master'를 매우 잘 구현했습니다.

      게다가 그런 플레이 자체가 연출적인 면에서 매우 멋있을 뿐더러,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김대기 수준의 보상으로 동기유발도 아주 교묘하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캄 시리즈는 보면볼수록 놀라운 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 거의 완전체에 가깝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 이건 진짜 완전체에요. 첫플레이에는 노가다를 피하고 메인스토리만 후다닥 끝내는 편인데 이 시리즈는 처음부터 사이드 미션 찾아다니고 악당 부하들 찾아다니고 그럽니다.
        • 나머지는 다 깼는데 리들러 퀘스트는 진짜 하다가 성질 버릴 것만 같아서 그냥 관뒀습니다만 아직도 미련이 남네요(...)
          • 다른 건 액션으로 때우는데 리들러는 확실히 짜증나지요.
    • 원래 한 번 엔딩 볼 때까진 공략이나 정보를 안 보는 성격이라 '이 정도면 전투는 마스터했지' 라고 생각하며 엔딩 본 후 유튜브 고수 영상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 고수들은 진짜 대단하지요. 전투시스템에서 이만한 작품이 또 있을까 싶다니까요.
    • 스팀에서 세일할 때 사고는 한번 돌리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재밌나요?
      • 그럼요. 이 시리즈에 악평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PC에서 하는 건 느낌이 좀 안 살죠. 엑박패드라도 물려서 해보시면 더 좋을거에요.
    • 저처럼 콘트롤 형편 없는 사람에게도 멋진 액션씬을 보여주는데 그게 또 제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지도 않은 느낌. 정말 잘 만들었어요.
      • 처음 아캄어사일럼을 했을 때 이게 뭐다냐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나중에는 6백 콤보 넘긴 사람 보고 또 휘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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