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무리 영화들 점검] 007이 개봉했으니 이젠 남은 영화들은?

재미있는 영화를 기다리고 보면 한달이라는게 그냥 가는것 같습니다. 스카이폴을 재미있게 봤는데 이제 11월초 링컨을 기다립니다.
앞으로 볼 남은 영화들이 문학작품들이라 행복합니다. 톨스토이는 본격적으로 입문해볼 생각입니다.

다들 이중 어떤 영화가 가장 기대가 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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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말할 필요없이 컨스굿윈의 권력의 조건 책내용이겠지만, 스필버그가 가감을 얼마나 잘했는지, 그의 키포인트는 어느부분인지

원작자의 시각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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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부작이라는 말이 있던데 책은 반지~ 처럼 그렇게 두껍지 않은데 왜 늘렸는지...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만 제대로 뽑아준다면야.

스카이폴 보실때 예고편 보셨겠지요. 캐스팅이 반지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반지의 흥분을 가져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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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레미제라블... ㅠㅜ 완역판 읽기. 두번씩이나 읽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일단 재미라는게 저에게는 없습니다. 위고가 내놓는 썰은 무척 많은데

감성적인것 들입니다. 그렇지 아니한가~ 스타일?? 피곤하더군요. 펭귄판 안읽혀서 거금들여 방곤번역판 또 구입 1권읽다 말았습니다.

프랑스 소설이라 그런가?? 이런 오만가지 생각까지 하게되더군요. 도대체 레미제라블의 재미있는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영화는 예고편만 봐도 프랑스 혁명부분을 좋아해서 그런지 심장이 울령거렸습니다. 목하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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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카레니나~! 역시 개인적으로 중딩때인가 고딩때인가 KBS TV에서 한 미니시리즈 안나카레니나를 무척좋아합니다. 이후 재방영을 안한걸로 아는데

그 배우의 우수어린 눈빛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BBC작품이었는데 영국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DVD로 구입은 할수 있는데 무자막 ㅠㅜ

정말 그 여자만큼 안나 카레니나에 어울리는 여자는 없었습니다. 소피마르소 도 한참 함량미달일 정도였으니.... 이번에 키이라 나이틀리의 안나는 기대중입니다.

오만과 편견, 닥터지바고, 나이틀리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문예물에 도전을 하는데 이런건 거하게 봐줘야죠. 이 영화 역시 무척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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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민음사 김욱동 번역으로 읽고 빠졌습니다. 예전부터 레드포드의 개츠비를 여러번 봐왔었는데 이번 각본은 누가 맡을지 기대가 됩니다.

나름 코폴라 감독의 각본도 좋았지만( 코폴라는 대부이전에 각본가로 날렸었습니다. 패튼 대전차도 그렇고... 올리버 스톤 감독도 그렇죠.) 원작의 기대치를

영화로 뽑아내는데 각본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파티때 쌍둥이 자매도 나오던데 무척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이건도 기대중 ^^

요즘 디카프리오가 서서히 맘에 안들어가던데(표정 오바가 좀 있는것 같아서...) 이 영화에서 저에게 만회를 좀 해줬으면 합니다. 예전 순수했던 그때의 연기를...

    • 위대한 캐츠비는 내년으로 넘어간걸로 알아요 ^^
      • 네~ 저역시 그렇게 본것 같습니다. ㅎ
    • 저는 상대적으로 덜 블록버스터인 영화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전혀 기대 안했는데 개봉하는 아르고


      수입은 됐는데 개봉 소식이 없는 스티브 카렐 신작


      사일런트힐 레버레이션


      11월 15일에 개봉하는 살인 소설(sinister)
      • 아르고가 있어서 그런데 혹시 실제 사건 영화화를 할경우 킨님은 어떤 시각을 선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있는 사건 그대로 표현을 해달라.
        2. 사건에 대한 감독의 시각을 표현해달라
        이런 영화를 볼때 그냥 볼수도 있지만 본후에 몰려오는 감흥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되는지 망설일때가 있습니다.
        현실의 사건과 영화적 주제를 가져가야 하는 서술방식에서 오는 그런것처럼...
        • 음 저는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있는 사건 그대로를 내용으로 채우되, 인물이나 스토리 구성 방식에만 감독의 개성이 들어갔으면 하고 기대하죠
          확실히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영화로 만들면 보고나서 아무리 재밌고 감동을 받았어도 그 감상에 빠지기가 어려워요
          아무리 엔딩은 해피하게 끝났어도 해피엔딩처럼 밝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일거고...아무리 좋은 현실도 뒤집어보면 꼭 허를 찔리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예전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을 보고나서 저도 무비스타님과 비슷한 망설임에 빠졌었죠. 암살을 당한 정치인, 중세시대 로마시대 전쟁영화 등등...예전엔 그냥 봤는데 요즘은 왜저렇게 끔찍하고 잔인할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저런 일이 분명히 한번은 실제로 일어났었다고 생각하면...

          아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이쪽 장르 영화는 뮌헨과 굿나잇앤 굿럭이에요
          지극히 다큐스러운 전개에 배우와 감독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 제가 영국 BBC팀을 좋아하는 이유인데요. 때론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알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각의 확장인데요.
            처음부터 과잉 감성을 넣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분위기를 몰고 가는 감독들은 다소 병맛이더라구요.
            리들리 스콧의 블랙호크다운이라는 영화도 에스콰이어 기자 보우만이라는 사람의 르포책에 되도록 충실해야되는데 감성적 편집을 해버린거죠.
            맘 같아서는 이 프로젝트를 영국 BBC팀에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주얼, 영상미 다 좋죠. 그런데 충분히 사건의 본질의 표현 가능한 시각을 그런 2차적 장치로 눈을 막는것에 대해 안타까운맘 금할길 없었습니다. 그럴려면 다큐를 봐라~ 이럴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너무 재미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헐리우드 영화들의 실제 사건 쏘쓰영화들은 사전 기사를 숙지한다든지 해서 보러가는게 맘이 편하더군요. 저건 아닌데... 아니 왜 이렇게 표현했지 등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까요. 1차적 사건의 본질은 있는 그대로의 표현을 원하고 판단은 관객들에게 맡기는 냉철한 객관적인 시각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 맞아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관객이 알아서 느낄텐데 그렇게 안하는 영화들이 많죠.
              그래서 특히 이런 영화에선 주인공 한명이 두드러지는 연출을 좋아하지 않아요
              사건을 중심으로 연관된 모든 인간군상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할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몰입도 잘되는데...
              보는 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만들어주려고 막 밀어넣는 장면들이 나오면 안좋은 의미로 민망해지면서 지금 뭘하는건가 싶고요
              사건은 최대한 건조하게, 연출은 유려하게 잘 짜여진 영화들이 좋죠. 영화뿐만 아니고 미드 볼때도 그런 작품을 좋아하고요

              저도 책을 찾아보거나, 위키를 보는 편인데 우선 머리가 백지인 상태로 영화부터 보고 그다음에 찾아봐요
              정보를 잘 숙지하고 가면 머리에는 더 쏙쏙 들어오겠지만 오히려 그자체가 스포일러도 될것 같아서.. 아무튼 영화는 영화니까 딱 감상만 하고 싶어서 생각은 나중으로 밀어놔요.
              지금 제 방 어디에도 권력의 조건이 있을텐데 영화 보기 전에 어느 부분은 한번 더 읽어보면 참고가 될까요?
    • 빅토르 위고의 소설은 저도 적응이 잘 안돼요. 하지만 영화는 기대중. 러셀 크로!
    • 와와...........그냥 호빗!하고 들어왔는데 기대작들이 많네요
      다니엘옹은 영국인?!임에도 미국적 이미지역을 잘해요...뭐 연기를 잘 하니깐^^
      장발장!!!.................거기다 사만다 샤이프리드.........ㅠㅠ 전 완독판이 아닌;; 어린시절 본 장발장과 리암옹이 나온 레미제라블을 정말 재밌게 봐서 이번편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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