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Skyfall 英다목적헬기 멀린의 공중촬영장면

아래 사진들은 영화의 라스트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사진일수 있는데,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모르고 보시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실바가 타고온 영국의 다목적 헬기 AW101 멀린의 스카이폴 저택 야간 공격장면입니다. 

기존 007 스타일이었다면 샤프하게 생기고 빠른 공격헬기 이었을텐데 둔탁하고 띵해 보이는 헬기를 투입시킨것은 다소 의외였습니다.

휘젖고 다니는 다이나믹한 공격성 보다 막판에 퍼붓는 캘리버50 정도 파괴력의 기관총 사격은 압권 이었습니다.

이 헬기 모델은 영국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대잠수함전등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한 다목적 헬기입니다.

블랙호크같은 미국 헬기만 보다가 처음 이런 헬기가 있다는걸 보여주는 Skyfall팀의 전략적 선택은 주효했다고 봅니다. 

저역시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본드의 고향집 스카이폴 저택을 쓸어버리기 직전 모습 입니다.

 


 

촬영은 day for night. 야간 장면을 낮에 찍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낮은 보여지는 화면에 많은 정보를 내포하기 때문에 난잡한 그림이 될수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만,

벌판에 스카이폴 저택 한체만 있어 데이포나잇 촬영방식으로 간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드가 방어하면서 스카이폴 저택안의 창문의 모든 빛을 차단하는것도 스토리상 설정이겠지만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헬기 계류장도 급조된 장소 같은데 헬기 밑에 깔린 재질들이 독특합니다. 전술적으로 사용되는 휴대용 헬기장이 아닐까도 생각이 되는군요.

 

 

스카이폴 저택의 합판 세트 뒷부분이 가슴아프군요. 영화를 봤으면 이런건 안봐야 되는데 그쵸? ㅎㅎ 그래도 이런 사진은 재미있습니다.



아래 카메라를 부착하고 촬영하고 있는 헬기는 AS355F2 이라는 Aerospatiale Eurocopter Group라는 회사의 헬기로 시속 240km에 항속거리가 600키로가 되는 헬기입니다.

요즘 다큐 찍을때 이런 카메라는 기본이더군요. 아프리카 평원, 북극, 남극 모두 이런 카메라로 담아낸 화면들이 정말 좋습니다.

이번 KBS의 빅피쉬 라는 물고기 다큐도 KBS가 아웃소싱 해서 공중 촬영은 전문회사에 맡겼더군요. 바다 위에서 HD 찍은 화면은 물속의 고기 흐름까지 모두 잡아내는게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 다음번에는 본드와 M이 스카이폴 저택안에서 실바와 그 잔당들을 방어하면서 사용한 HK416 소총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군 제대를 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요즘 현역들의 개인화기는 뭘 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때는 美콜트사의 라이센싱한 M-16 A1 이었습니다.

입대할때 K-1이 막 지급되던 때이니 엄청 오래된거죠. 미군들도 M-16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M-4가 일반화 되기 시작하고 최근에 알았는데

바로 스카이폴에서 본드가 사용한(물론 실바 부하들 총 빼앗아겠지만) 독일 H&K사 제품인 HK416이 개발 완료되어 미군들 전체에 배정 초기 단계라고 합니다.

그 속사정을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M-16의 문젯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나 할까요? 실제 M-16 문젯점을 격어본 저로서는 실감나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HK416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K는 독일 소총메이커로 유명한 헤클러&코흐사 이니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회사 총기는 MP5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저의 서바이벌 air gun 개인화기 까지 했으니...)

 

>>본드가 악당들에게 빼앗아 사용한 HK416 소총

>> 1960년대 탄생한 서방 자유국가의 베스트 셀러였던 M-16 A1 소총 이모델을 베이스로 엄청난 변형모델(바리에이션)이 탄생하게 됩니다.

ㅎㅎ 이것도 007처럼 50여년이 지난 소총이 되고 말았군요. 사실 위에 HK416의 하부 리시버는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문제는 윗부분...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 군시절 M-16으로 정기적 탄소비를 위해 자동으로 사격을 해봤지만 아래 총처럼 저런 불꽃은 안나던데.......ㅎ


    • 한동안 꽤 made in england 제품의 홍보장 아니었나요. 해리어나 호버크래프트처럼 영국이 개발한 장비가 자주 등장하고/ 동체에 로열 에어포스 표지가 있었으면 더 반가웠겠지만
    • hk416이 미군 전체에 제식화 되었다는 이야긴 첨 듣네요..... 몇년전에 fn의 scar,h&k의 416과 xm8,그리고 기존의 m4를 놓고 테스트를 했었던걸로 아는데 더 비싸고 최신기종의 총들이 딱히 더 좋을게 없어서 그냥 m4로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416은 특수부대나 이런데서 소수로 운용은 한다는걸로... 애초에 이 총 자체도 m4의 계량을 위해서 hk m4라고 나왔다가 콜트에서 이름가지고 딴지걸어서 m4의 4와 m16의 16을 따와서 416으로 지었다는.... 하지만 이미 m4 자체도 스무번 이상의 계량을 거치고 현장에서 검증된 물건이라 진짜 다른 차원의 차세대 소총이 나오지 않는이상... 가성비로보나 뭐로보나... 바뀌기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 지금 M-16 A4를 사용하는데 M-16 고질병인 가스직동식의 문제점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노리쇠에 직접 가스가 충돌해서 후퇴, 송탄등 모든 동작을 한번에 이뤄지게하는데,
        이때 가스찌꺼기가 장전불량으로 이어집니다. 군시절 경험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분대원 하나가 총기소재불량으로 총열내 가스관이 막히는 바람에 노리쇠로 가야될 가스가 가질 못해 상부 리시버가 통째로 파괴 된적이 있습니다. 파괴력이 엄청나더군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416이 채택해서 완전히 바뀐게 아니고 중동에서 사용하는 미군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점진적 교체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상부리시버만 바꿀수있도록 가능하다고 하는데 비용면에서도 엄청 절약되는 거죠.쉽게말해 M4/M16 하부는 놔두고 총열만 교체해서 사용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M-16 표준 모듈생산방식이라 충분히 가능하죠. 나머지 성능 부분은 416이 좋다는것은 알수 있으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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