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7호선을 타고 부천시청역에 갔어요. 뭐, 할 게 있나요. 밀탑에서 빙수 사먹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어요. 영화제 때 엄청 편하겠어요. 이마트와 현대백화점으로 직통이지요. 롯데백화점도 신중동역과 연결되어 있고요. 더 좋은 건 삼산체육관역이 뚫려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가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는 거. 이제 영화제의 전철화 시대가 된 거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정말 엄청 불편했다고요. 이건 걸을 거리도 아니고 버스도 노선이 이상하고... 하긴 부천버스노선은 다 이상하죠. 전 그냥 포기했어요. 베드타운의 숙명인가보죠.

사실은 종합운동장 역도 체크해보려고 했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2.
다들 대니얼 크레이그가 본드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죠. 사실 아니긴 해요. 하지만 숀 코너리도 플레밍이 그린 제임스 본드와 하나도 안 닮았어요. 플레밍의 본드는 마르고 날렵한 스타일인데, 코너리는 털복숭이 근육질. 본드는 어렸을 때 유럽에서 교육받은 다언어구사자인데, 코너리는 영어에서 스코틀랜드 악센트도 못 지웠죠. (그래도 영화 성공 이후 플레밍이 본드가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정보를 추가하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플레밍의 본드는 뭔가 긴장된 느낌이 있는데, 코너리는 늘 널럴하죠. 로저 무어가 플레밍의 본드와 더 비슷하긴 한데, 이 사람도 너무 헐렁해요. 오히려 티모시 돌튼에게 가능성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전환기의 희생자가 아닌가 싶어요. 본드 배우에겐 최소한 세 번 정도는 기회를 줘야죠. 근데 전 돌튼 별로 안 좋아함.

3.
위험한 관계에서 베이베이가 납함이라는 책을 읽다가 들켜서 엄마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죠. 그 납함이 루쉰의 책 맞겠죠? 그게 그렇게 혼날 내용이었나. 아니면 다른 책?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아직도 새 아이팟 메모장과 아이패드 메모장이 동기화가 안 돼요. 뭐가 문제이려나요. 근데 이전 아이팟이 확실히 배터리가 죽어가고 있었나 봅니다. 요새 아이팟 하루 종일 써도 생생한 거 보면 그냥 신기신기신기.

5.
프리플레이 업데이트를 하니, 아기 장난감 사용시간이 대충 축소되었어요. 블록쌓기 한 번 하면 3시간 45분은 놀았는데... 이제 몇 분 하면 땡. 다른 장난감은 사용시간이 늘어난 게 있나.

6.
새 1박 2일은 전혀 모르겠어요. 이전 1박2일은 본방사수는 하지 않아도 대충 흐름은 따라가고 있었는데, 새 시리즈는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감이 안 오고 궁금하지도 않고... 남자의 자격은 존재 자체가 느껴지지 않고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1. 오픈부터 비가 와서 영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지하철이 생겨서 으흐흐..
    • 1. 저도 이제 학교까지 한 방에! 아빠도 직장까지 한 방에! 지긋지긋한 환승 안 해도 돼서 참 편합니다. -_-* 등을 대고 앉는 의자가 있대서 내일은 그 쪽 칸에 한번 타 볼까 생각 중이에요 ㅎㅎ
      • 7호선 역들은 꽤 많은 곳이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행복하네요 헤헤.
    • 엘패닝 꼬마 때군요.
      가을에도 팥빙수가 맛있나봐요 종합운동장에서 역도는 왜 체크하려 했을까 했네요 역전
      그럼 본드가 우리 배우로 하면 모양이 누가 비슷할까요 강단있고 삐쩍 마른 배우가 누가 있을까
      당연히 베터리 오래 쓰면 성능이 약해지죠.
      그렇게 오래 놀수가 있군요 보통 컴퓨터로 노는거 말고
      어제 부터는 지효가 나와주는군요.
    • 3. 당대 중국에서는 '부도덕'하고 '급진적'인 책으로 인식되고 있었을지도...;;;
    • 2. 단편집 퀀텀 오브 솔러스 밖에 읽어본적이 없지만 저도 듀나님처럼 티모시 달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크레이그가 원작에 가까운 본드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역대 본드 중 가장 섹시해요.
    • 7. 지효 입술 하트 모양이지효^^
    • 6.요즘의 대세는 런닝맨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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