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트워크 재설정을 벌써 몇 번째 하는지 모르겠어요. 재설정할 때마다 계속 암호도 다시 넣어주어야 해서요. 많이 귀찮네요.
2.
안나 카레니나 1권 끝내고 2권으로. 이번 주 안에는 끝나겠죠. 영화라면 한 30분 분량. 영화는 레빈도 쳐내고 키티도 쳐내고 다른 사람들도 다 쳐내니까요. 언젠가 전쟁과 평화도 재독해야 할 텐데. 전 다른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역사 강의도 좋아요.
3.
거의 석 달 동안 게으름피우며 방치했던 원고를 드디어 다시 시작. 그러는 동안 제 주변에서는 말 없이 작업만 하던 사람들이 마구 책을 내놓고! 저만 게으름 속에 빠져 사는 거 같아요.
4.
부천 시향 전용 공연장 이야기가 나온지 한참 되어서 전 1,2년 안에 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2017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건물을 새로 짓는 게 아닌데도 그렇답니다. 시민회관에 정이 좀 들긴 했지만, 거긴 시설이 나쁘고 무엇보다 교통이 어정쩡해요. 하긴 부천 교통은 모든 게 어정쩡하죠. 버스를 타나, 걸으나, 전철을 타나... 7호선 개통 이후 좀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며칠 안 남았네요. 아, 그러고보니 내일 지하철 개통 기념 공연이 있다고 하던데.
5.
분명 읽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 나는 책 한 권만 들어보세요. 영화도 좋고.
6.
집에 출판사에서 보내온 인간의 증명과 야성의 증명이 도착했어요. 청춘의 증명은 아직 안 만든 모양.
둘 다 얼른 모르겠음. 뭔지 모르지만 뭐가 잘못된게 틀림없군요 모르고 있든지. 같은 방에서 집필하는거 같아요. 어느 정도 기억이 안나야 하나요 오래전에 본건 무슨 이야기인줄만 알고 내용이 많이 기억 안나요. 청춘의 증명이 야성보다 먼저네요 가운데 빼먹는 실수를 딸랑딸랑 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