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폐인 주저리주저리..

1.솔직히 작가님..멘붕 온 거 같아요..세번째 유물 보여줘야할 시점도 넘겼는데..둘은 아직도 남는다..너네 세상에 가라..티격태격..해독제의 희망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정동행성의 전투는 싱겁게 막을 내리고..초반에 성적이 안나와서 방향을 바꿔 이야기를 풀겠다 제작진이 말했다던데..한 방향으로 갔음 쭉 가면 될텐데..작가님이 벌려놓은 떡밥에 캐릭터 사연 정리에...총체적 난국인 듯 싶어요..


2.그래서 오늘 메인 플롯을 300 패러디로 했나봅니다..남편은 나라를 위해 아내에게 뒷일을 맡기고..아내는 모자란 중신들을 설득해 파병..이거 실제 공민의 역사 아니죠??


3.오늘도 여전히 해결된 건 딱히 없고..최영은 나날이 약해져가고..(오늘 탈출한 화수인 천음자랑 붙었으면 졌을거에요..일반 병사들만 몰려와서 쉬웠던거지)그래서 은수한테 화를 낸게 아마 무서워서 인 거 같아요,,은수를 못 지켜내게 될까봐..현실적으로..비현실스럽게 강했던 자신이 약해지니까 더...


4.김희선의 연기력은 다시 보게 되었어요...정말...발랄한 연기는 예전엔 좀 너무 조증 느낌이 있었다면..현실적 밝음이 표현되는 거 같아요..밝으면서도 약간의 어둠을 가진 듯한 웃음...목소리 연기도 매우 다채로워졌구요..특히 오늘 마지막 장면은...정말....이 정도면 신의는 발판 삼고 더 날아오를 수도 있을 듯요..


5.비주얼은 극강인 우리 최영 장군님은...누가 목소리나 발음톤 수정 좀시켜주면 좋겠어요..이번 드라마까진 봐주지만..다음 드라마도 또 인간 이민호가 드러난다면..그닥 재밌을 것 같진 않아요...


6.부장이 혼자 꽃보고 시름에 잠긴 은수에게 대장 성격이 워낙 별로여서 다들 걱정 많이 했다고 말할때가 제일 제일 웃겼어요..


7. 다음주는 피바다가 될 듯..살짝 예상해봅니다...하늘 문에서 최후의 결전...최영의 장렬한 전사?

    • 저는 울면서 봤습니다. 창피해요..ㅜㅜ
    • 1. 저는 세번쨰 유물이 은수의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거라 봐요. 그래서 작가님이 끝까지 꺼내시지 않을 듯 해요. 이야기는 나름 탄탄한 것 같은데 연출이 영.
      4. 항상 영이의 연기력만 높이 샀는데(눈빛연기 발군!), 은수의 애절한 장면은 정말 좋았어요. 밝은 연기보다 슬픔을 가진 톤이 더 어울리는 듯 해요.
      5. 영이는 긴 대사 칠 때와 소리 높여 화를 낼 때 톤이 좋지 않지요. 발성도. 인정하긴 싫지만 사실. 미모로 그나마 승화.
      6. 영 대장이 우달치 부하들 대하는 태도 보면 그다지 성격이 좋아보이진 않지요. 저도 그 장면 웃겼어요. 진지한 부장 태도에.
      7. 결말은 상상이 아니 돼요. 항상 예상을 빗나가니. 적어도 역사인 최영은 죽지는 않겠지만. 은수는 모르겠네요.
    • 아니 왜요, 전 딱 좋다구요 .. 어제 이 커플 불쌍해서 혼났네요. 어후 다음주 눈물 많이 뺄 듯.김희선이, 나 죽고나서 그 사람 망가질까 무섭다고 할 때 연기 정말 좋았어요. 대사에 절절히 섞이는 그 울먹임이라니. 최영은 손이 그러니 더욱더 의선을 차갑게 대하는 듯. 자신감도 많이 줄어들고...의선이 그나마 그런 최영을 다 받아줘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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