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불러올 또 다른 논란

오늘, 그러니까 22일 배구 관계자들이 모여 김연경 선수의 해외진출 관련 회의를 했습니다. 

일단 김연경 선수를 일단 임대로 보낸 뒤, 이후 룰 개정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대요. 추진한다는 개정안이 좀 황당합니다. 


'프로배구 선수는 6시즌을 뛰어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 규정은 그대로 두되, 자격을 채우기 전에도 선수가 해외 진출을 원한다면 FA 자격을 얻어 외국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럼 김연경 같은 슈퍼스타는 앞으로 FA 규정이 필요가 없겠네요. 해외 나갈 능력이 없으면 그냥 국내에서 규정대로 6년 채울때까지 뛰어야하고요. 


이걸 야구에 적용한다면 류현진은 2006년 첫해 신인왕, MVP 석권하고 바로 다음해 일본으로 고고. 지난해 MVP 윤석민도 바로 고고, 오승환도 바로 해외로 고고. 


참 좋네요. 그러데 한국보다 여자배구 수준이 낮은 나라도 외국진출로 쳐주나요. 이를테면 태국? 대만?   

    • 김연경 case의 또다른 이면이죠... 능력있는 선수는 구단이 희생해서 풀어줘야 하는건가
      능력있는선수의 해외진출이 국위선양이라는 미명으로 룰을 깨는것이 허용되어야 하는건가
      • 국위선양보다는 선수 개인의 발전과 성취에 더 방점이 놓이는 것 같아요. 최소한 이번 김연경 선수 건에 있어서는요. 넓혀서 봐도 박지성이 영국에서 잘 뛴다고 대한민국 위상이 올라간 것 같지도 않고..
    • 김연경은 흥국에서 데뷔한지 6년이 지난 거니까 경우가 좀 다르죠. 임대기간이 서비스타임에 포함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조정을 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일을 처리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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