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다정 씨는 오히려 트위터에서 사과했네요. 미티가 자기를 방패삼아서 변명한 게 미웠나 봐요.
정다정다정 @yameyori 안녕하세요, 정다정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오늘자 릴레이웹툰 장면을 미리 봤었는데요, 캐릭터가 깜짝 놀라 무서워서 오줌을 지리는 장면인 줄 알고 허락했는데, 표현상 독자분들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정다정다정 13:15 확인..... 받은거 맞아. 대사에서 채색까지 다 완성된 단계에서 전체 분량의 만화를 지지난 주말에 보여줬었고. 난 당시 단행본 막바지 작업 때문에 바빴기 때문에 흐름만 읽는 형식으로, '오줌을 지리는 컷이 있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미티작가한테도 괜찮다고 하고 넘어갔어. 그 컷을 자세히 봤었더라면, 볼에 홍조 띄운채로 다리 사이로 점액을 질질 흘리는 컷이란걸 확인했었더라면 반드시 수정요청을 했었을거야. 내가 화가 나는건 그 이후의 태도야...... 아직도 인터넷엔 그 컷 짤이 정다정 애액, 정다정 질질 싸는컷이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녀.... 캐릭터의 희화화를 떠나서 사람들이 내가 실제로 그러는걸 상상이라도 하게될까봐 조마조마했었고...... 작업이고 뭐고 수치심때문에 손에 잡히지도 않았는데..... '나쁜일 겪엇으니 좋은일 오겠지 뭐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러나'라고 쓴 그 작가 비밀페북글을 보고선..... .......... 진짜 말이안나오더라 내가 이렇게 힘든데 성적으로 짓밟혓는데
저 그림만 봐도 쓰레기 인증이지만, 그 이후가 더 가관이었죠. 정다정 작가는 그래도 처음에 허락받을때 자기도 미처 발견못한 탓도 있고 해서, 자기가 나서서 쉴드치고 수습하려했는데 미티 본인은 독자들이랑 상대방에게 백배 사죄해도 모자를 판에 액땜 드립이나 하고 있었으니..
진짜 링크 보고 놀랬어요. 아무 상관 없는 저도 이렇게 황당하고 손떨리는데 당사자의 수치심은 어떨까요. 댓글 보니 오줌 싸는 건데 뭐 어떠냐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라고 쉴드 치는 사람도 있네요. 오줌이건 뭐건 저게 옳은지, 충분히 더 역겨운 쪽으로 해석이 가능한 거 같은데..
왜 미티는 자폭스위치를 누른 걸까요ㅡㅡ 웹툰계는 노이즈마케팅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사례가 없던거 같던데. 저 컷만 보면 미티는 이전에 뭘 얼만큼 그렸고 앞으로 뭘 얼마나 잘 그리건 못그리건 간에, 그냥 유머감각이 딸리고 윤리의식이 딸려서 다른 작가를 끌고 들어와 역겨운 컷을 그리고 낄낄대며 자기합리화 쩌는 찌질이 이상으로 보긴 힘들어지잖아요. 정다정 작가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