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의 여주인공, 한드의 여주인공

일드의 여주인공은

"내가 이렇게 이상하고, 매일 민폐만 끼치고, 널 좋아하는 것만으로 이미 벅찬데, 넌 날 사랑해 줄래?"

이런 느낌이었고


한드의 여주인공은

"난 정말 널 좋아하지 않고, 난 너보다 레벨이 한참 아래고, 내 상식으로는 널 이해할 수 없는데도, 넌 날 사랑하니?"

라는 느낌이예요.

    • 일본은 뭐랄까,아무것도 몰라요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요 나 바보에요 이런 확 쥐어박고 싶은 캐릭터를 천연이라며 사랑스럽다고 하는 부분이 좀 느껴져요.그렇지만 춤추는 대수사선의 스미레씨는 그렇지 않다능!!ㅋㅋㅋ
      한드는 최근 신데렐라+캔디에서 슬슬 벗어나지 싶습니다.전 못된 주인공이 좋아요.당하고 질질 짜면서 싫은 소리도 못하고 자기 능력 없이 항상 주위 사람들이 도와주는 유형은 신물이 난다규.
    • 일드 주인공 보다 보면 '아...일본 사람들 이상형이 <밝은 애>라더니...'하는 생각 탓에 괜히 제가 허무하고 답답해집니다=ㅅ=
      이것도 병이야 병!
    • 일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신승리같아요.
    • 저도 일드의 저런 여성 캐릭터들때문에 재밌는 일드도 가끔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그래서 시노하라 료코가 나오는 일드를 좋아해요. 파견의 품격도 좋았고 뭔가 맹렬하고 기쎈(?)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거든요. 아 그런 배우중에 아마미 유키도 있어요. 근데 아마미 유키보단 시노하라 료코가 조금더 밝은(?) 분위기라 더 좋아해요.

      한드는 뭐 제가 많이 보진않았지만 저런 캐릭터들이 많다는데 공감합니다. ㅠ_ㅠ 아 최근에 유일하게 끝까지 본 한드가 인현왕후의 남자였는데 캐릭터가 저런 캐릭터가 아니어서 좋아했던거 같아요.
    • '널 좋아하는 건데도 이미 벅찬데.' 이 부분이 사랑스러운 게 아닐까 싶어요. 다른 어떤 것 보다 '귀여운 모습'을 좋아하는 문화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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