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조금 안좋아요 외

오늘 사람들 만나고 잘놀고 왔는데 집에 오니 속이 좀 안좋아요. 왜 이런가 싶군요. 배가 아프고나 뒤틀린건 아닌데 좀 불편한 느낌? 일단 자보고 상태봐야겠어요.

얼마전 이혼한 친구 이야기를 했죠. 오늘 그 친구 또 만났습니다. 한 동안 친구라면 이가 갈려서 꼴도보기 싫었는데 저도 사람 아주 외로운 사람인지 절대 고독으로 가는 걸 포기했습니다. 친구란 것. 자기의 흥미때문에 나를 곤경에 빠뜨려놓고 오히려 깔깔대고 웃거나 자기한테는 조금만 잘못해도 난리치면서 남한테는 막하는 그런 인간도 있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지란 마음으로 그 친구랑 자주 연락합니다. 그 친구 소개로 이혼자 커뮤니티 가입했습니다. 제가 이혼자가 아닌데 거긴 미혼이라도 일정조건이 충족되면 가입이 된다는 군요.

때론 이성을 만나는게 무섭단 생각해봅니다. 내가 나만이 생각하는 허상이 드러나는 순간이 두렵기 때문이죠. 이 숙제는 언제쯤 풀릴까요?

새벽 한 시네요. 자야겠습니다.
    • 비슷한 생각을 요즘 하고 있어요. 좋은 꿈 꾸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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