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둔 교보문고 인문학 코너

대선을 앞둔 교보문고 광화문점 인문학 코너에는 서재 시리즈가 매대에 있더군요.
각기 세권, 문재인 안철수 박근혜의 서재였습니다. 저자는 다 다르고 테마만 같게해서 각자 뽑은 책들과 설명을 곁들였어요.

문재인의 책 목록에서 여기 사람이 있다/용산참사 동의대 사건과 엮여서 실려있어서 한참 보았어요.
문재인의 책 목록과 이야기는 문재인같더군요.

그 옆에 박근혜의 서재는 목록이랑 얼핏 들여다보고 토할 뻔 했습니다. 엘리자베스1세와의 비교(대조아님 비교임)
라는 항목부터 해서 중간에 박근혜의 미소는 무슨 빗방울 위에서 춤추는 뭐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 미소다.
라고 용비어천가를... 지은이를 보니 정치인 평전쓸법한 인간이더군요. 이 책은 쓰레깁니다.
거기다가 책 앞표지는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그냥 괜찮은 사진인데 박근혜는 해상도 낮은 사진을 억지로 늘려넣은듯 픽셀도 다 깨졌더군요.
안티인가.....
공주님의 이야기에 기분이 더러워져 마침 오면서 받은 쌍용자동차 단식투쟁 찌라시를 그 사이에 끼워넣고왔습니다. 좋은 책갈피가 될듯.

안철수의 책은 목록만 대충 봤는데 세상에 천재는 많다 바둑과 컴퓨터를 책으로 배우다.이게 생각나네요. 어필하는 이미지랑 맞다고 생각해요.
안철수것만 책띠를 둘렀어요.출간하고나서 인문학 서적 부분 1위라고요. 어참... 이것이 다 인문학 서적에 들어가는군요.


인문학이 죽엇슴다--;;;;;
    • 모바일로 작성해서 가독성이 안 좋을거 같어요. 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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