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귀순 후속대책

전 국민을 경악시켰던 이른바 노크 귀순에 대한 후속 대책이 발표됐네요. 북한군과 주민의 안전한 귀순 유도를 위해 전방 철책선에 전화기와 인터폰을 설치한다는군요. 안전한 귀순유도도 좋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요. 노크 대신 전화를 하라고요?

'여보세요. 저 방금 철책선 넘어 왔는데요. 좀 나와주시겠어요?'

'예 바로 나가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안전한 귀순을 도와드리는 ARS 서비스입니다. 귀순이면 1번, 간첩이면 2번을 눌려주세요"

      1번.

      "상담사를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통화내역은 저장됨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대기자가 많아 전화연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전화연결까지는 약 1분 30초가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귀순이요"



      좀있으면 내일 사직 직관을 위해 조기 퇴근, KTX 탈겁니다.
      시간 때우기 망상질입니다^^;;
      • 간첩이면 2번 ㅎㅎㅎ
    • 철책선에 마포대교처럼 귀순유도 문구를 쭉 박아놓으면 효과 만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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