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낭낭낭~]심야식당을 보니깐 말이죠

저는 심야식당을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듀게에서 벼룩 받아서 읽다보니 아아 별거 아닌데 재밌네요 ^__^

현재는 3권정도만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는 또 친구가 보내줘서 시즌 1을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가정식의 향연입니다.

 

1화가 비엔나 소세지!

 

이건 저도 꽤나 좋아하는 건데 우리가 보통 먹는 소세지보다 길이가 좀더 긴 거 같아요

우리꺼는 엄지손가락 만 하다면 일본껀 검지정도

 

어쩐지 문어다리 만들기가;; 어렵더만...........-_-;

 

그리고 계란말이

 

이건 만화에서도 자주 등장해서 단것과 짭짤한거 2종류가 있는건 알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 자주 해 먹는 김말이 말고도 (이건 일본에서도 해 먹는 메뉴인듯) 치츠라든가.............채소하든가 이런건

잘 안 넣나봐요

 

그리고 차밥!!!

 

보면서 잉?이거 보리차에 물 말아먹는거?;;보리차도 차다!

입맛 없을때 자주 먹는 물밥이 차밥으로!

물론 위에 고명이 연어........명란젓..........매실이지만요

 

제가 좋아하는건 깻잎장아찌 혹은 멸치볶음을 얹은 차밥~~~

 

비슷한건 버터라이스라는 고급이름이 아닌 마가린간장밥

이건 어렷을때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비슷해요

 

 

도서관에 가니 심야식당에 나온 음식들로 된 요리책 같은 것이 잇더라구요

보니 돼지김치 볶음이 잇더라구요

그런데 사진으로 봐서인지 그 김치는 딱 한국김치던데...

 

일본에서는 기무치라고 하고 우리와는 다른 기무치 문화가 있는걸로 아는데

절임방식도 다르고요

그런데 보기엔 완전 똑같.............;;

 

그리고 무엇보다 그 요리엔 우리 김치가 더 어울릴거 같던데...

 

일본에 가면 그 동네 가정식보다 맛난다는 우동이나 케이크 편의점이나 습격햇지

뭐 아는게 없네요

 

이밖에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가정식들 많을 거 같아요

또 있을까요?

 

 

아...........공부할게 한더미 ㅠㅠ 벼락치기 해야하는 늦은 밤..............

 

 

    • 전 이거요. 야키소바. 왜 면 위에 계란후라이가 있는거니? 도대체 무슨 맛인가..(옛날엔 우리나라에서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얹어줬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어요)
      • 부산에선 지금도 자장면에 계란후라이 없으면 섭섭!
        • 그럴리가...전 부산에서 두번이나 중국집에 갔단 말입니다. 옆에서 자고 있는 부산출신에게 면+계란후라이의 맛을 (너만) 아냐고 따지고 싶네요.
      • 아...............먹고싶다...맛나보이는 탱글이 노른자
        야키소바맛도 알고 계란후라이 맛도 아니 상상으로 합체.........
      • 아 이건 좀 견디기 힘드네요. 심지어 닉네임 조차...
        • 아니...저는....이 맛을 몰라서...생각해보니 이 맛을 아는 분들에겐 음음... (그거슨 대구에서 날이 쌀쌀하길래 그냥 쓰레빠 신고 나가 콩국 먹고 왔다며 올린 인증샷을 보는 기분일까요.)
    • 아.. 진짜 돈 많고 한가한데 인류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요리솜씨까지 좋은 분이 취미로 심야식당 하나 열어주면 좋겠는데.... ^_T
    • 그런데 심야식당 보다보니 일본사람들 계란 후라이를 정말 사랑하는듯 여러곳에 올리더라구요
      • 후라이 말고 날달걀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죠.
    • 전 심야식당 보고 홍대에 밤 10시쯤 문여는 유사가게가 생기기를 기대했어요. 카모메식당은 생겼잖아요. 근데 안 생기더군요...
      + 이 드라마에서 오차즈카 보고 녹차에 밥 말아 먹어봤어요. 괜찮더군요.
      그리고 또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되는 음식 - '고양이밥'
      • 마른김님 심야식당 메뉴 자꾸 연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이 예뻐요 네꼬 맘마! 말린 오징어포를 얆게 썰어 밥과 비벼먹으면 비슷할지도
      • 상수역에 심야식당 컨셉의 술집 있어요 마가린간장밥은 안팔지만^^;
        • 오! 검색해보니.. 혹시 '치치'라는 곳인가요? 진짜 독특한 메뉴들도 많네요 ㅎㅎ
          • 넹넹 맞아욤 여름엔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해서 막 줄서야만 겨우 먹을수 있던곳이었어요 ㅎㅎ

            셰프 오빠님도 나름 훈남이기도 하고^^;

            요즘은 쌀쌀해져서 좀 줄었지만 :)
        • 밤에 갑자기 군침도네요. 거기 맛있어요.
      • 저 이거 해먹어보려고 가쓰오 우동에서 가쓰오부시만 따로 빼놨다가 해 먹어 봤어요... ㅎㅎ
        대패로 직접 가는 오리지널엔 미치지 못하겠지만, 여튼 대략의 맛은 감을 잡을 수 있었지요.
    • 12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연다는건 정말 힘든거 같아요 손님도 대부분 심야업소 종사자나 연예인들...
      책으로 볼땐 그냥 그런갑다 햇는데 드라마로 보니 은근 자극적...이라 놀랐어요 그리고 보니 책에도 성인영화 배우가 2번이나 나오고
      직업들이 어찌보면 편견을 만드는데 그들도 가정식에 끌리는 보통사람
    • 일본에 우리와 다른 기무치 문화가 있고 절임 방식도 다르다는 내용에 대해 질문드려요.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는 얘기네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이나 야후 재팬에서 キムチ로 검색해서 나오는 것들에서는 찾기 어려운 내용인 듯한데(저의 저질 검색능력 탓인지도...ㅠ)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 저도 자세히는 모르나 예전 다큐를 본 기억이 나요 일단 우리가 사용하는 젓갈이나 김치속이라 부르는 무/마늘/생강 이런 양념부터가 달랐고
        향도 강하지 않다라고 본 기억이 납니다 이 다큐가 나왔던게 일본이 김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난리가 나던때라 일본의 기무치와 우리의 김치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다!라고 소개를 한 기억이 나거든요
        • 그게 우리나라에서 와전시킨 거란 얘기도 있습니다. 기무치는 일본 글자의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표기한 것으로, 그냥 우리 김치를 말하는 것이고, 진짜 일본식 김치는 기무치 아사즈케라고 하는 것인데, 이 기무치 아사즈케를 김치의 한 장르(?)로 보아야 하느냐는 논쟁이 잠깐 있었던 것이 일본이 김치 소유권을 주장한다는 것으로 와전되었다 하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38&num=107636
          뭐 이것도 어디까지나 설이긴 하지만, 뭔가 설득력이 있어 보이긴 해요.
    • 우리나라에 심야식당 컨셉의 식당이 생기면 주인아저씨가 할 수 없는 (하지만 재료는 평범한) 요리를 주문하고 못해낸타고 승리감을 얻을 군상들때문에 장사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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