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크리스텔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비아 크리스텔이 네덜란드 현지시간 17일에 암으로 타계했다고 합니다.(60세)
예전에 한국에 왔을때(아마 마타하리 영화때문에 왔을겁니다.)

한국 소주 맛있다고 하는 당시 스크린지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군요.

 

과연 癌은 영원한 불치병인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80년대 aids라는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왔지만 역시나 초기진단과 관리면 이젠 그렇게 무서운 병이 아니지만

癌은 증상이 없으니 정말 무서운것 같습니다.

癌은 그런것 같아요.

환경과 습관이라는 친숙함과 일상적인 행위에 암약해서

나쁜정도를 지나칠때 쓰나미처럼 거침없이 죽음으로 이끄는 병.

도중에는 확인도 어렵지만 첫째로 자신이 암이라는 추정과 예상도 할수없게 만드는 죽음의 심판.

물론 현대의학 발전으로 징후표착이 최악으로 가기전, 진단이 앞당겨 졌지만

앞당겨진 만큼 유전정보의 변이는 또다른 미지의 방법으로 발전하는 현재진행형의 사형선고

그런걸 보면 하루하루를 고맙게 여기고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라는 계시인것 같기도 합니다.

암으로 인해 영면하는 사람들 너무나 많습니다.

나이들수록 내시경 검사도, 할때의 고통보다 검사후에 큰 병이 있지는 않을까? 이런 공포가 무서워 더 할수 없는 이마음.

죽음은 피해간다고 피하는게 아니고 이렇게 많은 癌을 보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무슨 癌인가 해서 검색해보니 목암이군요. 2003년에 암진행을 발견후 좋아졌다는데

악화되어 이번에 타계한것 같습니다. 알기로는 엄청난 헤비스모커로 알고 있습니다.

 

실비아 크리스텔의 여러 영화중 지금은 퇴역한 콩코드 제트여객기 스튜어디스로 나왔던 영화 에어포트 79(일본과 국내에는 Airport 80으로 소개)에서

기장역 알랭들롱과 같이 연기 했을때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영화는 B급인데 배우들이 인상깊어서 기억이 오래동안 남습니다.



    • 죽음과 세금은 아무도 못 피하죠.
      • death and tax 두가지 역을 다 소화한 브레드 피트라면 피하고 싶지 않은 여자들도 많겠죠.
    • 익숙한 이름의 타계 소식이 자꾸 들려와서 씁쓸하네요.

      버스에서 병원 광고를 보았는데, 한국인의 1/3이 암, 1/3이 혈관질환으로 사망한대요. 그렇다면 나머지 1/3은? 계속 그 생각을 했어요. '노환으로 별세'의 많은 수가 예전에는 암이나 혈관질환이었을 것 같아요. 다른 방식의 죽음들은 고통스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우린 모두 어떤 방식으로든 죽을 텐데, 죽음의 고통을 더는 방향으로 의학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가족력이 있어서 주의는 하고 있습니다만...
    • 젊은 사람도 적잖게 걸리는 게 암이지만, 평균수명과 암발병률의 관계를 보면 암이란 건 그냥 노환의 일종으로 봐야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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