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대성에게 바치는 편지



그리고 대성아.

사....사....사랑한데이~~



* 보너스


    • 저도 오늘 이거보는데 괜히 울컥하더라구요.
    • 저도 울컥. 근데 왜 울컥한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무심한 말투속에 진심이 들끓고 있어서? 애정이 그득해서?
      대성아, 니는 공도 빠른 투수다. 니는 방어율 3쩜대의 훌륭한 불펜투수다. 자신감을 가지라, 배짱 두둑하게. 어제는 최고였다. 고맙다이.
    •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추어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 소설 '사랑을 주세요' 중
      • 저도 울컥했어요.
        그러면서 소설 '사랑을 주세요'의 유명한 이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흠... 그러고보니 동영상 보며 (대성이가 아닌 제가) 위로 받았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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