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영화에서 발견했던 명대사 하나

영화 은장도에서 이 남자 저 남자와 관계 맺으며 만날 아버님이 엄하셔 드립으로 청순가련한척 하고

어장관리하는 최윤소를 송선미가 경멸하고 비난하자

둘은 싸웁니다. 송선미가 사랑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사랑의 고결함과 섹스의 신성함 같은것으로 설교를 하자

듣다 못한 최윤소의 한 마디.

 

"난 사랑하는 남자하고 섹스 안해, 섹스 잘 하는 남자랑 사랑할거야"

 

영화 후반주쯤에 나오는 대사인데 한심한 장면들로 가득찬 그 영화를 짜증스럽게 보다가 저 대사에

잠깐 번뜩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저 대사는 예리했어요. 감독이 시트콤 출신이라죠.

색즉시공 아류에 엉성한 영화였는데 그래도 그런대로 재미는 있었다는거. 평점은 최악이군요. 그럴만해요.

 

    • 그래서 제가 사랑을 많이 받는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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