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생리통 그 xx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이에요.

그래도 아프려는 조짐 보이면 바로 진통제 먹기! 신공으로 몇달간 요리조리 잘 피해 왔거든요

오늘은 수업 때문에 제 때 약을 못 먹어서.... 결국 이 고통을 고스란히 맞이했네요 

점심으로 먹은 것까지 다 게워냈어요 ㅠㅠ

몇 시간째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 있다가 이제야 조금씩 약기운이 오르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렇게 된통 당해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전자파 많이 쐬고 이런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많이 영향이 있을까요?

면생리대 같은 것은요? 여기선가 예전에 효과 있단 글을 본 것도 같고...

얼마 전엔 무인도 갈 때 뭘 가져갈래 이런 장난스런 질문에 정색하고 진통제라고 대답했어요ㅋㅋㅋㅋ

생리통이란게 여자분들도 아는 사람만 알고 또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이 고통을 매달, 수년째 겪고 있고 앞으로도 삼십년까지는 겪어야 한다 생각하면 에휴..


    • 비타민C 메가도스가 효과가 있다는 간증이 있더군요. 검색 추천드립니다.
    • 대부분의 생리통은 병증은 물론이거니와 신체이상 및 허약의 징후도 아닌지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나아질 것이라고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그냥 덜한 달이 있고 심한 달이 있고 나이 먹을 수록 조금씩 덜해지는 편이고 뭐... 그런 거져
    • 인스턴트 안 먹고 플라스틱 그릇만 안 써도 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 전 원래 없었는데 갈수록 조금씩 심해지고 있어요. 그러는 중에도 몸 상태에 대한 편차가 있어서 아플땐 많이 아프고 안 아플땐 그냥 불편한 정도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하네요. 나이나 출산 등에 의해서도 호르몬 상태가 변하나봐요. 앞으로 삼십년 내내 계속 아프진 않을거라, 나아질거라 희망을 가져보세요..ㅜㅜ
    • 제 동생은 면생리대로 바꾸고 효과 많이 봤구요.
      전 그냥 심할때마다 응급실 가서 진통제 단 수액 맞아요.
      진통제 타이밍 놓치면 먹어도 금방 약효가 안나더라구요.
    • 원래 엄청 아파아 하는데 자궁에 신경세포가 적어서 그정도 아픈거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사이비 의학상식인가...
    • 음 전 주기도 불규칙하고 PMS가 너무 심해서, 최후의 수단으로 피임약을 반 년 정도 먹어봤는데 효...효과가 있더라구요. 약 끊은 지금까지고 주기 딱딱 맞춰하고 생리통도 견딜만 한 수준이에요ㅎ
    • 저도 미칠듯이 아파서 다 토하고 어지럽고 식은땀을 흘리며 데굴데굴 구를 힘도 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편이었는데요,



      플라스틱 용기 사용 안하고 특히 전자레인지로 조리시엔 내열유리 용기 사용하니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도 완벽하게 컷 하면 더 좋은 효과가 있더라구요.

      식습관과 생활 방식이 뻔한 이야기겠지만 정말 큰 부분입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는 정말 죽을 듯이 아프던 그 증상이 3~4시간 바짝 아프고 지나가니 전 천국 같아요.



      그리고 핫팩을 아랫배 위치에 이틀정도 붙이기는 필수죠. 효과 좋아요.
    • 아래 기사 중에 한의원 관련된 것은 무시하시더라도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한 생리통, 약보다 중요한 건 자궁건강
      http://health.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6511370&code=46111302
    • 저도 꽤 심한 편인데... 면생리대 써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ㅜㅠ
      어렸을 때부터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어떤 달은 좀 약하다 싶으면 다음 달은 완전 죽음이에요ㅜㅜ...
    • 전 한 달 식생활이 어땠는지를 생리통으로 평가해요; 외식을 많이 했다거나 인스턴트나 카페인 많이 먹은 달은 지옥의 고통이.....;; 얌전히 집밥 먹고 과일 채소 풀때기 먹으면 덜 하고요. 덜 하다 뿐이지 아주 안 아픈건 아니라는게 함정ㅠㅠㅠㅠㅠ 중고등학교 땐 생리통이 없어서 조퇴한다는 친구들 보며 대체 왜 그 난리인가 싶었는데 대학 와서 생활 습관 무너지고 나서 부터는 아주 그냥 그 때 했던 업이 쌓여서 그런가 진짜 죽기 직전 까지 아프더라고요. 그 후로 내가 경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딴 사람이 아프다면 그대로 믿습니다.
      • 완전 공감합니다. 한달 식생활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 피임약 효과있어요. 다만 끊자마자 몇 달간 애기 콧물만치나오던 것이 말오줌마냥 나오는게 무서워서 끊었어요 ㅠㅠ 그리고 끊으니 다시 아파지더.란...
    • 저는 달맞이꽃종자유가 효과 있었어요. 근데 케바케인듯~
    •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 거의 안 먹었지만 생리통 죽을 듯 심했고 달맞이꽃 종자유는 아무 효과가 없었어요. 저는 운동하고 좀 나아진 것 같아요.
    • 아이허브에서 바이텍스 사먹고는 좀 나아졌어요. 지난달엔 꾸준히 먹었더니 진통제 안먹고도 지나가더라구요.
    • 저는 몸이 차면 아프더라구요.
      배를 시작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안 아파요. 덜 아프거나..;;
    •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일에 정도 이상의 고통이 생기도록 몸이 디자인될 리가 없으니까...

      생리통의 이유는 대부분의 여성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고삼 때부터 시작되었다' '대학 때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식생활,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라는 말을 압축해서 하는 거죠.
      물론 저도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되었고요;;...-.-;;...제 주변에는 운동으로 효과 본 사람이 정말 많아요.
      • 그러면 산통은 왜 있겠습니까. 생물의 몸은 결코 최적의 상태를 향해 진화하지 않습니다.
        죽지만 않을 정도면, 다음 세대를 낳을 수 있을 정도만 되면, 혹은 발현되지 않기만 한다면, 그냥 그 유전자 끌어안고 꾸역꾸역 생존할 뿐입니다.
        • 다른 말이지만 인간은 산통을 아주 유별나게 느끼는 희안한 생물체라고 하던데요.

          제 말은 좀 더 간단한 아이디어를 의도한 거였어요. 잠 자고 똥 싸고 밥 먹고 숨 쉬는 정도의 일상, 그 정도 생명활동에서 일어나는
          일에서 고통을 느낄 정도면 그건 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아닙니까. 밥 먹거나 똥 싸는데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이 있다는건 내 몸에 잘못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죠. 고통은 신호인데...
    • 전 바이텍스는 시도했다가 폭풍 두통이 오는바람에 포기했고 달맞이는 조금 효과가 있는듯 없는듯했어요. 생리통도 생리통이지만 전 생리전 증후군의 하나인 두통으로 너무 고생하는지라 인생의 1/3이 이렇게 통증으로 지나가는것 같아 슬픕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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