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를 보고....

너무 온전한 리멕을 목표로 한건지 예고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이 되어버렸습디다..1930년대 상하이판 장동건은 참 좋은 오브제가 되버려서..이 영화의 진짜 의미는 두 여배우의 이미지 변신에 방점이 찍힌 듯 합니다..장즈이양은 한동안 갖고있던 강함을 완전 허물어뜨렸고 반대로 장바이즈양은 강함을 장착했습니다..얼굴 클로즈업이 정말 많이 나와서..출연배우 모두 연기력과시를 즐겁게했을 거 같아요..다만 장바이즈양은 목소리가 좀 허스키해서 우는 장면은 쫌 아니더라구요...

결론은..한번도 위험한 관계를 안 본..남자가 잘생긴(웬 오징어야 굴욕 안당할려면)..커플이..보면 혹여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말코비치의 발몽부터 스캔들까지 너댓번 본지라...이젠 지겹네요..제일 좋아하는 버젼은..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요..
    • 그래도 허진호 감독 작품 답게 여배우들은 예쁘게 나왔나보네요
    • 엥... 제작 소식을 전혀 못들었던터라 그거 리메이크라는 걸 이제 알았네요. 또요...?;
    • 말코비치의 제목은 DANGEROUS LIAISONS 아니던가요?
      발몽은 콜린퍼스 주연(헛 이건 안봤는데 저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1.저는 말코비치 버전이 최고더라구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리즈 위더스푼이 귀엽긴 하지만 청순매력에는 조금 못미쳐서
      2.장백지는 엄청난 스캔들이후로 오히려 그런 팜므파탈에 더 어울려 보여요.
    • 스티븐 프리어즈 버전을 처음 봤을 때부터 별로 좋은 스토리 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스토리는 왜 자꾸 리메이크가 반복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espiritu/ 기본 설정이 자극적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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