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별거 없지만 명절 후기
추석 전에 글을 올렸었어요.
명절에 여자쪽 차례 지내는 건 정녕 불가능한 건 가요? 라고요.
음.. 상세하게 적으면 지루할꺼고..성공인지 실패인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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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날 음식준비는 시댁에서 해놓고, 명절 당일 오전에는 친정에서 차례 지내고 오고 싶다 생각만 하고 있어요.
남편은 본인 집에, 저는 저희 집에 가서 차례는 각각 보고 오후엔 시댁에서 어른들한테 인사 드려도 좋겠는데...
2. 사실 설/추석 때 번갈아가면서 준비/차례 모두 부부가 함께 이번엔 친정, 다음엔 시댁 이렇게 하고 싶기도 한데......
(뭐, 며느리도 식구라며 주말마다 시시때때마다 부르시던데, 사위도 식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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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2번도 아닌..
시댁/친정 모두 음식준비도 하고 차례도 모두 지냈단 말이죠. 곱빼기 명절 이었어요 ㅎㅎㅎ
한가지 의의를 두었죠. 최소한.. 시댁에서만 지내는 불상사는 없었지 않냐고. ㅎ
그리고, 시댁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해결한 것도요.
(그러나 남편이 붉혔다는게 함정)
뭐.. 세상은 여튼 변하고 있네요.
** 아.. 톡에 써야할 껄 여기 쓰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