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바낭] 김남길의 얼굴.

개인적으로 그 또래 유명배우중 가장 마음에 들고 애끼는 인물이기도 한데..

얼굴을 볼 때마다 뭔가 심란해져요

 

어제 나쁜남자 막방이라기에 잠깐잠깐 김탁구랑 돌려가며 봤는데,

클로즈업된 얼굴을 볼때마다 참...;

 

 

 

 

배역을 떠나서 이 사람은 늘 비탄에 잠겨 있어 보여요

한 많은 귀신이 빙의돼 있는것 같다고 할까.

항상 흐느끼고 있는것 같은 얼굴,

얼굴 자체는 이목구비 시원시원하니 잘 먹고 잘 자란 메이저 타입같이 생겼는데

살면서 혼이 나갈만큼 슬픈 일들을 겪은 건지..

 

 

선덕여왕때도..

 

 

 

 

 

웃어도 밝지가 않죠.

 

 

 

 

물론 배우들이 원래

울적하고 사연있어 보이는 이미지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이긴 한데

이 사람은 유독 지나쳐서 '

약간 오싹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슬퍼서 미친 광인 같은 느낌이 나서)..

 

데뷔초 금순이 남편때 인터뷰하는 영상을 봤는데

툭 치면 엉엉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두운 역할만 들어오나 했더니

본인이 슬프고 한 많은 캐릭터에 끌린다네요

근데 좀 뭔가 걱정이 돼서,,

군대 나오면 억지로라도 좀 밝은 역을 해야 할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찌 느끼시나요

 

 

    • 피곤하고 삭아?보인달까요 ; ⓑ
    • 저는 이분을 처음 의식하게 된 작품이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시절 '굿바이 솔로'였는데 거기서도 배역 자체가 그런 배역이었죠.
    • 모던 보이에서는 조금 다르지 않았나요.
    • 팥빙/ 요즘은 좀 삭아 보이긴 해요. 이한 때는 그래도 상콤했는데
      lyh1999/ 무명의 설움 땜에 분위기가 저렇다기엔 데뷔초부터 늘 그래 보여요.
      먼지/ 노희경 작가가 "최대한 불쌍해 보이게 연기해라"라고 주문했고 마음에 들어 했다는 얘기가 있죠 -ㅅ-
      듀나/ 모던보이는 아직 안 봤는데 거기선 좀 발랄한가 보죠?
    • 좀 미신스러운 얘기지만, 예전에 정다빈을 보면서 관상 볼 줄 아는 지인이 "쟈는 우는 상이네... 힘들게 살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서 조금 섬뜩했었죠. 김남길도 표정이 좀 밝아졌으면 싶습니다.
    • 맞아요 뭔가 한이 서려잇는듯한 인상 흡사 티아라의 소연(<-뭐래니;;)
      선덕초반에는 깨방정을 잘떨어서 개그캐릭잘한다 했는데 출생의 비밀부터....아........이사람 인생 막 꼬여 얼굴도 꼬여;;
    • 저는 멀리 고생하시는 김남길씨한테 죄송한데...배우로서 그렇게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정말 님 말 들으니 엄청 우울해뵈는군요;;
    • 모던보이도 발랄하진 않은데 발랄은 박해일이;;
      조선인 친구를 고문하는 가슴아프지만 냉철한 일본순사 역인지라...흠~
    • 맡은 역할들 때문아닌가 싶어요. 제가 직접 본 적은 없어도 애교많은 성격이고 촬영장에서 분위기 띄우는 역할이라고 들었어요.
    • 전 오히려 원래 성격은 되게 깨방정에 발랄한데, 외모나 분위기가 우수에 잠긴 역할이랑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느꼈어요.
      드라마 볼때도 김남길은 웃으면 약간 빙구같은.. 좀 깨는 느낌이었는데, 슬프고 고뇌하는 씬에서는 되게 멋있더라고요.
      박시후도 좀 그렇더라고요. 활짝 웃는것보다 고뇌하는 장면이 더 어울리고 매력적인 배우.

      그나저나, 김남길 수염없이 깔끔한게 더 멋있을거같은데.. 싶었는데, 막상 사진을 보니 수염이 있는 쪽이 훨씬 분위기있네요. 수염 없으니까 되게 평범해보여요. 수염 있는게 없는것보다 나은 남자는 처음 보네요. 신기해요~
    • 김남길은 목소리가 좋더군요.
    • 그렇게 깊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무르팍은 봤는데 유쾌한 성격 같던데요.
    • 김남길을 좋아라 하는 입장에서 적극(?)동의 합니다.
      아마 그런 느낌때문에 들어오는 배역들도 비극적이거나 우울한 역활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참 밑에 있는 김탁구글에도 리플을 달았지만 드라마 말고 영화를 한편 하고가서 본인의 이미지를 상승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 01410/ 정다빈씨 얼굴이 좀.. 그랬죠. 억지로라도 거울 보면서 관상을 밝게 만들라고 하는게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웅냐리/ 티아라가 공부의신 나왔던 그 창백하게 생긴 애죠?
      비밀의 청춘/ 보는 취향 차이겠죠. 저는 강철중에서 처음 봤을때 얼굴도 잘생겼고 연기도 그럭저럭 하는데 두가지 다 너무 정석적인 느낌(류진 같은?)이라 눈에 못 띄는게 아닐까 했거든요.
      보니/ 깨방정스러운건 알고 있는데 뭐랄까, 일부러 더 오버해서 업하려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페르소나/ 저 역시 성격이 발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서 묘하게 울적해 보이더군요. 원래 항상 바닥을 기는 내면이 있는것 같은.. 아, 이래서 그런 역할들이 어울렸나 싶은. 본인이 의식적으로 좀 탈피를 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 유연한 표정근육도 본격 활용할겸. 박시후는 데뷔초엔 참 구김없이 밝은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성적이고 창백한 인상으로 변했네요. 그래도 아직 깊이 고뇌하는 씬보다는 검프 초반처럼 유들거리고 귀여운 모습이 잘 맞아 보이더라구요 :)
      푸른새벽/ 네, 성우같죠. 가끔은 그게 오히려 거슬리기도 해요
      윌/ 찬찬히 보시면 느껴지실 거예요
      오요한/ 본인도 고민 많이 하고 선택한 거겠죠. 드라마가 아무래도 인지도 이어가기엔 유리하니깐, 근데 여러가지로 운대가 안 좋았던듯. 드라마보다 영화에 어울리는 타입인데요..(저도 아쉬움-)
    • 저는 영화보다 드라마를 한 게 잘했다고 생각해요. 2년간 자리를 비울 것을 생각하면 인지도를 높여 놓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영화는 올해 폭풍전야도 개봉했었구요.. 그 역할도 참 우울했는데 다음번엔 본인의 성격에 맞는 밝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 전 저 뽀얗고 살도 좀 있던(수염도 없고!!!) 시절의 미모가 더 좋은데- 하 뜬금없는 미모드립- 그런 생각을 한 적은 없는데 정말 이제 보니 서늘하게 생겼네요 우는 눈
    • 어머나, 금순아 시절부터 좋아해왔지만 그런 이미지로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후회하지 않아>에 나왔을 때도 '영 이상하네...' 하는 느낌이었어요.
      작은 역할이라도 그가 나오는 작품들을 부지불식간에 보다가 어느 순간, 아끼는 배우가 돼버려서 이런 이야기가 조금 안타깝네요.
      <나쁜 남자>는 김남길의 스타성을 이용하면서도 그의 연기력을 아주 이상하게 소비해버려서 참 안타깝더라구요.
    • 보니/ 그러고보니 폭풍전야는 정말 소리소문없이 개봉했다 내려갔네요..; 그래도 감독들이 요새 많이 선호하고 있다니까 좋은 영화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피노키오/ 이한 시절과 김남길 시절은 정말 호불호가 완벽히 갈리더군요..-0- 저도 피부만큼은 이한 모드로 돌아왔음 좋겠는데 제대하면 피부관리 열심히~
      별빛마녀/ 엇, 남길을 까는 얘기가 아닌데요, 이미지에 관한 잡담인데 왜 안타까우신지.. 나쁜 남자는 이미지 소비만 잔뜩 했죠, 참 할 말이 없습니다 -_-a
    • 익 명/ 알아요, 남길을 까는 얘기가 아니라는 걸. 저는 생각지 못한 이미지인데, 그 이미지가 제겐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아니거든요. 저는 못 느꼈지만 다른 사람은 느낄 수 있는 거고, 그래서 그런 이미지일 수도 있다는 게 안타깝다는 거예요. 별다른 뜻은 없어요.
    • 별빛마녀/
      으아앗; <후회하지 않아>의 도련님이 이 사람이었나요!
      전 여태껏 김남길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 주안/ 맞아요!!

      <모던보이>에서도 김남길은 우울해 보이죠. 뻔한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색다른 해석이었는데, 한국영화(드라마)에서 일본'놈'들은 결국 '다 똑같아' 했을 텐데, 김남길의 신스케를 보면 뭔가 더 해석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정지우 감독님 작품이라 그랬을 것 같기도...)
    • 의도적으로 저러는 줄 알았어요.. 맥주 시에프도 그렇고 인터뷰 할 때 보면 오히려 가벼워 보이고..제 느낌은 그랬어요.
    • 잘생긴줄은 전혀 모르겠고 단지 동성애자 연기 때문인지 왠지 불쌍한 느낌.[동성애자가 불쌍하다는 건 아니고]
    • 모던보이 신스케 때 모습이에요. 그냥 멋지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씀 들으니 역시 그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
      군대 다녀오면 좀 밝은 역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남길의 진심 리즈 시절은 비담이 아니라 후않의 재민&굿솔의 지안이라고 생각하는 1人

      요즘은 살짝 배역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기름끼가 좀 낀 듯한 느낌이랄까 허세가 느껴져요 ㅠㅠ
      전 히멀건한 얼굴에 다리를 휘적대며 걷는 모습이
      멋졌는데 말이죠. 요즘은 너무 까맣고 마르고 마초적으로 변한거 같아서 (이미지가)

      예전부터 좋아라 하던 배우가 떠서 좋긴 한데 소집해제 후에 드라마나 영화 검토 할때 이미지 소진을 하는 역 말고
      예전처럼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남길이란 배우는 역은 작을지언정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모습이
      나올때마다 존재감은 큰 배우였는데 말이죠.

      굿솔때 원래 지안인 별 비중이 없는 역할이었는데 김남길의 열연 때문에 노희경 작가가 비중을 늘려줘서 당시 민호팬들이
      (천정명)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 했었죠.
    • 김남길 얼굴 멋지지않나요? 역할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따라 각도만 살짝 달라져도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게 볼수록 신기한 얼굴같아요. 때론 놀랄만큼 섹시하고 잘생겨보이기도 하고 평범한 옆집 청년같기도 한 ㅎㅎㅎ 표정이 예뻐서 클로즈업에 강하고요. 금순이때는 밝고 풋풋한 청년의 느낌이 폴폴 풍겼는데 그땐 슬프거나 우울한 인상이 전혀 아니었어요. 나이먹을수록 깊이가 느껴져서 그런지 전 지금의 김남길 얼굴이 좋습니다.

      카리스마를 풍기면서도 아련하고 연약한 분위기도 갖고 있는 배우라 앞으로의 연기도 기대가 커요. 인터뷰를 봐도 생각도 깊고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은 배우라 매우 아낍니다. ㅋㅋ 아.....2년이 너무 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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