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모랭 신부

이 영화 보셨나요?

세상에는 참 좋은 영화도 많네요.

사놓고 안 본 디브이디가 많은데 무슨 바람이 들어 주말 저녁에 이걸 보게 되었는지...

자극적인 장면이나 극적인 사건은 없는데, 어찌 별 일 없는 과정을 저렇게 섬세하게 쌓아 올려서 한 편의 예술품을 잘도 만들어 냈는지 감탄했습니다.

살짝 신부가 얄밉기도 했지만 모처럼 고전적인 생각에 잠기네요.

그림자 군단,  암흑가 시리즈는 봤는데 멜빌 감독의 이런 영화는 처음봅니다. 

보신 분들 비슷한 계통으로 다른 영화 추천도 바랍니다.

 

    • 장-피에르 멜빌 감독 팬을 자처하면서도 이 영화는 좋다는 추천을 두 번이나 듣고도 아직 못 봤네요. (크라이테리언은 비싸서…)
      안 봤으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멜빌은 자신이 하려고 했던 걸 다른 감독에게 선수를 빼앗기기로 이름났는데(…) 그 중 로베르 브레송 감독의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가 이 [레옹 모랭 신부]와 함께 묶이는 작품이라고 들었어요.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 이거 알라딘에서 아주 싸게 샀습니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베르나노스의 책은 책장에 있습니다. 이 기회에 책부터 읽어 볼까 싶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