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일까> 보고 왔어요

1.

우리도 사랑일까를 보고 왔어요. 

결혼 5년차 부부가 있는데 권태를 느끼고 부인(미셸 윌리엄스)이 앞 집 남자와 서로 끌리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내용만 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을 정말 설득력있게 보여줘요. 

영화 보고 가장 생각나는건 빛과 배우들 표정이에요. 조명에 신경 쓴 것 같은데 정말 잘 활용했어요. 

배우들 표정이랑 빛이 어우러진 장면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출연작들을 쭉 살펴보니 미셸 윌리엄스가 나오는구나, 인식하고 본 영화가 두 편 (블루 발렌타인, 우리도 사랑일까)밖에 없는데 

(모르고 봤던건 브로크백 마운틴, 아임 낫 데어, 셔터 아일랜드)

두 편 모두 정서적으로 미치는 타격?이 커요. 

배우만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영화들 있잖아요, 미셸 윌리엄스도 그런 배우 카테고리에 넣어두려고요.ㅎ 



2.

---

      • 홍상수 영화 속 인물은 대체로 (미모의)여성과 관련되던데...
    • 봄날은 간다 를 어머님과 고2 때 보았습니다



      영화에 관해서는 서로 별 말 하지 않았지만, 그 날 이후로 어머니를 한 명의 여인으로 객관적으로 보게된 것 같아요.
    • 저는 더월2 에서 인상적이었어요. 이후로도 연기가 계속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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