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0. 2일날 출근하지 않는다는 회사의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윗 분들 고향이 대개 순천, 영주, 남원 등등 인지라 2일날 차라리 출근하지 말고 푹 쉬자라는게 기류였다는 군요. 덕분에 저는 연 5일을 늘어지게 제낍니다.
1. 오늘 업무 때문에 관계사 분들이랑 점심 먹었습니다. 저를 데리고 가신 분께서 제 허벅지를 탁 치면서 제 소개를 하고 나서 나중에 하는 말이 허벅지가 찰지구나 가 아니고 튼실하다고 하시는 군요. 알게 된지 꽤 되신
분이고 웃고 넘어갔습니다. 동성한테 이런 소리 들으니 참 거시기 합니다.
2.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보면 우산을 씌워주면서 로맨스가 생기는 장면이 있는데.. 오늘 그걸 쬐금 겪었습니다. 일보고 교보 잠시 들렀다 나오는데 비가 흠뻑 내리는 시간대였습니다. 올라가는데 어느 여자분이 비를
맞으면서 뛰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우산 씌워주고 교보문고 까지 다시 바래다 주는데 꼭 영화에서 보던 장면 같았습니다. 그 다음엔요? 영화는 영화죠..
3. 왜 하고 많은 부위 중에 하필 엉덩이에 뾰루지가 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