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사람이 평탄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 소설이나 영화 없을까요?

 물론 그 사람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잘난 사람이 평탄하고 즐겁게 인생을 사는 소설이나 영화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위키드의 글린다나,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에이미 아담스 같은 캐릭터 정도만 되어도 좋아요.

각자 나름의 힘듬과 고충이 있죠.



이렇게 잘난 사람이 평탄하고 즐겁게 지내는 와중 생기는 고충이 있는건 괜찮은데,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잘난 사람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이야기나, 아예 힘든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이야기밖에 없는거 같아요.

물론 로맨틱 코미디를 제외하구요.



추천 좀 해주세요!!! 추석연휴에 즐겁게 있고 싶어서요...ㅎㅎ

    • 앙투라지요. 그냥 잘나거나 우연히 잘난이의 친구로 태어난 이들이 재밌게 사는 이야기에요 ㅎㅎ

      개인적으로 소소한 행복같은 이야길 좋아하신다면 일드같은거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쓰이카(수박)라는 제목의 일드가 있는데
      그냥 보는 내내 즐거워요.
      • 앙투라지 좋아하는 스포츠선수가 광팬이라서 볼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봐야겠어요!
        일드 수박은 예전에 봤었네요ㅎㅎ 보면서 굉장히 배가 고팠던 기억이 있어요.ㅋㅋ
    • 잘난 사람에 포커스가 아니라 평탄한 삶에 포커스가 맞춰진다면 "요츠바랑!"이 있습니다. 아 이건 만화지(...)
      • 요츠바랑! 좋아해요. 케이온, 아즈망가대왕, 럭키스타, 요츠바랑 같은 일본의 일상물(?) 너무 좋아요ㅎㅎ
        저렇게 평탄하고 즐겁게 사는 인생이 저에게 있어서는 좋더라구요~
        • 제가 최근에 본 것 중에 유루유리 같은게 취향이실것 같네요.
          • 백합물이라고 하나요? 그런건 취향에 안맞아서요...
            • 백합요소가 말 그대로 들어가 있기만 할 뿐인 백합을 빙자한 일상/개그물이에요.
    • 소소한 일상물 하니까 생각났는데 "꽃이 피는 첫걸음"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 보세요. 사실 임마는 일상물이라기보단 살짝 TV문학관물(...) 스럽긴 하지만서도.
      • 꽃이 피는 첫걸음 다운만 받아놓고 대기 중입니다ㅎㅎ
        같은 시기 방영한 그날 핀 꽃의 이름을...을 너무 충격적으로 슬프게 봐서 패스시켜놨었죠...ㅋㅋㅋ
    • 저도 만화 추천하자면 천재 유교수의 생활....
      이건 잘난 사람인건 맞는데 평탄하고 즐거운진 모르겠네요. 다만 재미가 쏠쏠하다는 건 보장합니다.
      근데 이정도 만화는 듀게에서라면 다들 읽으셨을듯.
      • 천재 유교수의 생활 너무 옛날만화(..)같아서 안읽었는데 재미있나보군요ㅎㅎ
    • 잘난 사람이 다른 의미로 역시 잘난(?) 사람 때문에 고달픈 삶을 사는 만화책들이 생각나네요. 천재주식회사라던지.. 노다메라던지.. ㅋㅋ 하지만 아마 보셨을테죠.
      • 노다메ㅋㅋ 그러고보니 거기 나오는 사람들은 전부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죠.. 사람들이 눈치는 못채지만.ㅋㅋㅋ
        • 그래도 치아키는 노다메 외 남들 일엔 꽤 쿨하잖아요. 같은 작가의 천재주식회사에선 똑똑하고 성실한데 더해 오지랖이 넓어 마주치는 인물마다 다 챙기고 터진 일 수습해주려다 엄청난 노동력 착취를 당하는 주인공이.. 보며 불쌍하다가도 결국 척척 해결해나가니까 후련하더라고요. 재밌어요.
    • 웹툰 가우스 전자...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5885&no=340&weekday=fri
    • [어바웃 어 보이]? 유산 상속받은거 쓰는거긴 하지만 윌도 나름 잘났지요.
      • 저도 바로 어바웃 어 보이 생각났어요ㅋ
    • 아, 그리 평탄하고 즐겁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사는 변호사들 '슈츠' 라던지.. 역시 나름 잘 사는 사기꾼들 '허슬' 이라던지.. 뭐 그런걸까요?
    • 음양사 보면 그렇습니다. 주인공 둘이 하나는 왕족에 하나는 음양술사. 둘이 생선 구워먹고 주유하며 노는게참 한가롭죠
    • 제목은 잊었는데 투생의 ' 욕조' 뒤에 담긴 중편이 딱이네요. 그에게 인생은 식은죽먹기였다 라는 말로 요약되는 이야기.
    • 에릭 시걸의 닥터스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귀여운 여인의 리차드 기어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 청춘 덴데케데케.
      70년대 일본 고딩들이 밴드 만들어서 왁자지껄 활동하는 이야기인데, 시종일관 즐겁고 따뜻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