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 대상포진 관련 질문입니다.

 

어머니께서 한쪽 머리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얼굴 아래쪽에 뭐가 나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5일치 약을 처방해줬습니다. 항바이러스 제재라 약값이 꽤 비싸더군요.

지금 통증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수포가 처음보다 좀 더 생겼고, 처음 생겼던 수포는 딱지처럼 변했습니다.

아직 약이 1일치 남은 상태라 약을 다 드시고 병원에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어머니께선 피부과나 2차 병원 쪽으로 가보셔야 겠다고 하시는데...

 

처음 간 곳은 신경외과였는데 젊은 의사가 어머니나 제가 무슨 질문만 하면 기분 나쁜 표정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답답하다는 듯이 피식 웃는 등 태도가 무척이나 안좋아서 피하려고 합니다.

의사들 태반이 환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는 경험에 의한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엔 정말 심하게 기분이 나빠서

그 자리에서 한소리 하려다가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그냥 나왔드랬죠.

진료시간이래봤자 길어야 3분에서 5분인데 그 짧은 시간동안 왜 그리 싸가지 없게 구는 의사들이 많은지.

 

 

 

 

    • 저는 그냥 동네 병원갔어요. 다행히 동네병원이어서 그런지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셨고.. 가정의학병원인가 그냥 동네 병원이었는데..저도 항바이러스제 먹고 다 나았어요. 뭐 바르는것도 주던데...그거바르니까 괜찮아요. 특별히 크게 증상이 아프지 않으시면 일반 병원가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대상포진은 초기에 잘 잡는게 중요하다니까요~ :)
    • 전 일요일 진료되는 곳 찾느라 근처 큰 피부과갔었는데 주사한방 맞고 일주일치 먹는 약이랑 바르는 연고 받아왔었어요.
      전 등쪽으로 났었는데 병원다녀오곤 수포가 더 번지진 않았어요. 딱지처럼 앉긴 했지만요.
      의사가 초기라그래서인지 약바르고 먹으니깐 며칠지나선 통증하고 가려움은 사라지더라고요.
      근데 7개월이 지난 지금도 흉터는 그대로 남아있네요 ㅠㅠ

      그거 정말 많이 아프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셨나봐요. 푹 쉬시게 하시고 좋은 음식 많이 사드리세요.
      그리고 불안하시고 수포가 더 번지는것 같음 당연히 다른 병원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피부과 쪽 추천입니다.
    • 대상포진이면 아시클로버나 팜시클로버 계통의 약을 처방받으셨겠죠? (어머니 포함 주변에 하도 많은 분이 걸려서 약이름을 다 외웠네요...)
      요즘은 흔한 병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드시던 약 가지고 피부과나 신경외과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병 나으시면 비타민이나 과일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네요.

      A 2006 study of 243 cases and 483 matched controls found that fresh fruit is associated with a reduced risk of developing shingles: people who consumed less than one serving of fruit a day had a risk three times as great as those who consumed more than three servings, after adjusting for other factors such as total energy intake. For those aged 60 or more, vitamins and vegetable intake had a similar association.
    • 동네병원 가셔도 될것같아요.
      젊은사람들은 약먹고 쉬면 금방 낫는데 연세가 많으면 많을수록 회복속도가 더디긴한것같아요.
      통증이 콕콕 포크로 찌르는것같아서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은데 약처방 잘내는 의사들은 환자상태 봐가면서 신경안정제 적절히 처방하는경우도 있더군요. 일단 잠잘자고 잘먹으면 좋아져요.
    • 아,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도 상관없나보군요.
      어머니 증세도 처음보다 많이 나아졌으니 일러주신대로 해야겠네요.
      말씀들 고맙습니다.
    • 그런데 대상포진이 신경계 관련이라 그런지 재발한건 아닌데 몸이 좀 안좋다 싶으면 예전의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곤해요.
      그럴때면 쉬어주는게 진리구요 어머니께 미리 말씀드려주세요.
    • 작년 이맘때 고생을 좀 해서 내과, 피부과 두군데를 갔었는데 후자쪽이 낳았어요. 이건 진료과목의 차이라기보다는 의사의 개인 차라고 보는게 맞겠지만요.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시기만 넘기면 그렇게 괴롭진 않은데 생각보다 쉽게 완치되진 않더군요. 몇달 지나도 조금씩 피곤한 일이 있고 그러면 발병한 자리가 욱씬거리고 그래요.
    • 아.. 대상포진이 아픈 병이었군요. 저도 걸렸었는데 전 아프진 않고 뭐가 나서 보기에 안좋고 간지럽기만 했었거든요. 피부과에 몇 번 가지 정체불명의 뻘건 광선을 좀 맞은 후 약 먹었더니 낫더군요. 피부과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 대상포진 음식도 조심하셔야 하는 걸로 아는데 여름이니 더 힘드시겠어요.
    • 혹시라도 통증 줄었다고 약 맘대로 끊거나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지어준 거 꼭 끝까지 다 드셔야 되요.
      대상포진 제대로 치료 안해놓으면 나중에 컨디션 나빠질 때 걸렸던 자리가 다시 아파요.
    • 저도 피부과로 갔었어요 처음부터 대상포진때문에 간 건 아니고 다른 것 때문에 피부과에서 치료 받고 있었는데 간 김에 팔에 뭐가 났다고 징징대니까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대상포진이라고..;;;; 마구 번지기 전에 수포가 한 서너개 정도 살짝 났을 때부터 치료를 받아서 아프지도 않았고 금방 괜찮아졌어요
    •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니까요. 면역력을 기르셔야되요. 스트레스라든가 그런것도 조심해야 하구요. 그리고 술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 대상포진은 완치할수는 없는 병이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대단한 병은 또 아닌것 같으니 동네병원으로 가셔도 될거에요.
      재발시 다시 수포가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을 먹으면 잠잠해진다고 하더군요. 네이버 카페 같은것도 있던거 같은데 완쾌하시고 유지하셨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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