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양떼 사진, 회사에서 옹기종기 강남스타일 본 얘기

1.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영국산 울 홍보 행사를 했습니다.



털 바싹 깎은 양들은 추울지도 모르겠...




이번 시즌 유행색은 뭐니뭐니해도 초록.


2. 회사에서 가끔 Diversity Hour라는 걸 하는데, 회사의 이런저런 다양성을 어떻게 하면 제고시킬까 심각하게 논하는 자리이지만 대개 컵케이크 먹으면서 수다떠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오늘의 컵케이크는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회사앞 컵케이크 트럭에서 공수한 관계로 분위기는 특히 화기애애했습니다. 한 직원분이 너네 강남스타일 미 해군 버전 봤어? 하고 얘기 꺼내는 바람에 해군 버전에서 시작해서 오리지널을 함께 보고 또 SNL 출연 클립도 단체 관람했습니다. 우리말 한마디도 못하는 분이 "거기 뜨거운 커피 어쩌고 하는 가사 있잖아" 하고 알 정도니 유명세는 유명세인가봐요.

    • 녹색... 메모메모 (끄적끄적)
      • 앗 허위 사실 유포로 신고당할까봐 잽싸게 검색했습니다.
        http://www.fashiontrendsetter.com/content/color_trends/2012/Lenzing-Color-Trends-Autumn-Winter-2013-2014.html 요런 사이트를 추천드려용.
    • 2.토끼님은 직장 동료나 주변인들이 강남스타일 관련해서 물어보면 기분이 어떠세요?
      좋다? 싫다? 아무 생각 없다? 창피하다? 뿌듯하다? 등등.

      예전에 일본에 유학생으로 가 있는 친구가 한국 아이돌들이 인기 얻으면서 주변 일본 사람이 자기한테 그런거 물어보면,
      싫고 쪽팔리다고 하더라고요.(이 친구는 우리나라 아이돌문화가 쪽팔린거, 하위문화라고 생각함.)
      • 제가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쫌 뿌듯한 편이에요. 비디오 보면서도 유재석씨는 우리나라에서 완전 유명함, 노홍철씨는 친구의 친구임 (이것은 사실'ㅅ' 하지만 한다리 건너 알아도 사실 관계없는 사람) 이렇게 쫑알쫑알 설명했어요.

        제가 일본 교환학생 갔을 땐 저한테 이박사님 아느냐고 물어봐서 그때도 뿌듯해했었군요 그러고보니.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면 뿌듯하다, 이 정도 되겠슴다.
    • 사진으로 뉴욕 소식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_+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양까지...근데 헐벗고 있는 것을 보니까 털옷 입혀주고 싶네요. 컵케이크 사진도 볼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ㅁ< 강남스타일이 해군버전까지 있었군요.
      • 아롱이가 털 포실포실한 게 양 고양이 (음?) 아니었나요.




        주인공이 좀 핸섬하십니다.
        • 으잌ㅋㅋㅋㅋㅋ제대로네요ㅎㅎㅎ 정말 주인공이 많이 핸섬합니다.*-_-* 회사라서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귓속에서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아요.
          p.s. 아롱이는 여름에 깎아놓은 털이 아직 자라는 중이라 많이 포실포실하지 않아요. 대신 살이 찌고 있어서 토실토실해지고 있어요.
          • 계절도 가을이고 곧 양+백설기 야옹이로 복귀하겠지요.
        • 진짜 해군인가요? +_+ 밀덕친구가 있는데 보여줄라구요~
          • http://www.cbsnews.com/8301-504784_162-57514282-10391705/u.s-naval-academy-takes-on-psys-gangnam-style/
            미국 해군사관학교 학생들인 것 같아요.
        • 우헤헤 ㅋㅋ 이 오빠들 맘에 들어요 ^^
          • 상사분의 강력 추천! 오빠들뿐 아니고 언니들 둘도 생도이신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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