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환상님 어디가셨나요. 오늘자 내용보고 진심 소름끼치네요

    • 마지막에 '이거 유정이 그런거야' 라는 문장이 어느 상황에서 나왔던 거엿죠? 기억이 안나요
    • 백인호가 자기 손 다친것에 대해서 설이한테 얘기할때였나요? 으 기억이 잘...
      근데 요즘 정말 스토리 탄력받았네요 야밤에 소름이 쫙
      • 아, 맞아요 맞아! 기억나네요 ㅋㅋ 감사합니닷
    • 오늘도 숨막히네요
      근데 저 변태가 저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걸 보니까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악당들이 엄청나게 맞고있으면서도 주인공이 알고싶던 비밀이나 혹은 자기가 하고싶었던 말 다 하는게 생각나네요.
    • 아아.. 간신히 붙은 둘의 사이가 멀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쩌저저적.

      근데 유정이 홍설이 자기와 같다고 생각한 건 좀 의외의 장면이네요. 동류라...
    • 으으 전 그냥 유정과 설이의 평범한 연애를 바랄 뿐이었는데 왠지 또 꼬일 것 같은 예감ㅠ
    • ㅠㅠㅠㅠ 이건 절대 로맨스가 아니라니까요ㅠㅠㅠㅠㅠ 이런 로맨스가 어딨나요ㅠㅠㅠㅠㅠ
    • 설이 떠나면 유정이 어떻게 될지... 캐스윈드님, 밖에서 보면 유정이랑 홍설은 비슷한 구석이 많아 보일 거예요. 남주연도 둘이 비슷하다고 한 적이 있구요.
    • 남주연은 남들이 잘 모르는 두 사람의 냉정한 면(?) 그런걸 보았기 때문에 동류라고 본거겠죠.
      다만 유정의 냉정함과 홍설의 냉정함은 그 질이 다르잖아요.

      유정은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모두 계산하고 로직에 맞게 처리할뿐이고,
      홍설은 알파 베타 감마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다가 돌발 변수에 울컥한 것이고... 그래서 저는 그게 의외였어요오.
    • 유정과 홍설의 닮은 점:
      아버지 컴플렉스(둘다 아빠의 인정을 제대로 못받아서 목말라하고 있음. 홍설 아빠는 가부장적 사고관 쩔어서 딸이 돈내고 대학가는 것도 아까워함, 유 회장은 아들을 의심하고 있음. 아들을 사랑하긴 하지만 특정 부분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음.)
      형제에 대한 부러움(유정은 백인호에게, 홍설은 남동생에게)
      예민성(작년 신경전이 남들은 모르는 가운데 오직 둘 사이에서만 일어남)
      과수석(진짜로 열심히 삽니다. 둘다 극강 노력파)

      저것들 가운데 예민성이 가장 큰 원인이고 아버지 컴플렉스는 조금 도와준 요소 정도.. 근데 과수석은 별로 안중요함.(수석입학 남주연은 싫었으니까)

      + 추가: 캐스윈드님이 말씀하신 냉정함도 추가입니다.ㅎㅎ 빼먹었네.ㅋㅋㅋ
    • 유정은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많이 찾아 헤매었나봐요. 그리고 둘은 사고의 전환 방식이 비슷해요. 제 생각에 유정은 자신을 떠나지 않을 사람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 유정은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많이 찾아 헤매었나봐요.2222222222222ㅠㅠ
    • 근데 홍설은 왜 숨은걸까요.. 이미 유정이 어느정도 저런면이 있는것도 알테고, 남친입장에서 보면 변태색히 패는것도 상당히 보편적 현상인데.. 저런식으로 반응하면 또 서먹해지면서 막 꼬일텐뎅 ㅠ
    • 맨 마지막 "이거 유정이 그랬어"는 백인호의 왼손 언급이 맞습니다. 홍설은 그냥 잊어버리지 그 대사를 또 기억하구 있었네ㅠㅠ

      변태 에피소드는 유정에게 상대 괴롭히기에 대한 정당화가 충분히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크게 행동할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상대가 명백한 변태이므로 패도 됨) 그리고 그 결과물을 홍설이 엿들음으로써 홍설에게 유정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 고민을 주네요.

      마찬가지로 작가는 독자에게도 일반 범죄자와 유정을 같은 급에 놓고 비교함으로써 유정이 나쁜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도록 요구하는 듯 합니다.

      유정과 집주인 손자의 기묘한 대화는 둘 사이이기때문에 성립할 수 있는 대화 같아요. 만약에 백인호나 권은택같은 일반인이었다면 분개하고 때릴 뿐 저런 대화는 없었을 테니까요. 그러다 다시 모래 뿌리기를 맞고 토낌 당했겠죠. 하지만 유정은 손가락 분지르는 놈임=_=

      홍설이 유정을 등 돌릴 날이 있을 거라는 예언이 나왔군요. 3부는 당연히 이 이슈에 대해 1년 넘게 끌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 홍설이 숨었다기 보다는 다리가 망가졌으니 못갈뿐. 근데 홍설은 유정에 대해 의심하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유정이 미심쩍다 이상으로 못나간 상태에요. 그러니 홍설이 유정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이상한 놈이란 걸 알지는 몰라도, 오늘화 처럼 잔인한 대화에는 놀랄 수밖에 없겠죠.

      참! 지금 단행본 판매 시작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컴온! 미공개 원고랑 초기설정이 수록된대요.ㅋㅋㅋ
    • 늘 환상님 불판 좋아하고 기다리던 1인으로써 지난번 시비리플(?) 문의리플(?) 쓰셨던 분 미워용. 쳇.



      유정 속이 시커먼 놈이 시커먼 짓을 하니까 오히려 후련한 느낌인데요... 홍설 놀란 것은 좀 안됐어요. 숨어서 될일도 아니고오ㅠㅠ
      • 저도 미워요ㅠㅠ 췟.
        • 뭐 그런 관점이 있나 뒤늦게 보고 황당했더랬어요....ㅠㅠ시무룩

    • 1부 원점(1)에 나온 대사입니다.
        • 인정받는 거 같아 기뻐요 ^ㅇ^ 내 덕력은 내 힘!!!
    • 아...유정같은 남자 위험하지만 마성의 남자
    • 근데 왜 홍설이 그 골목으로 들어간거죠? 보라와 동생이 홍설을 두고 간 지점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아픈 몸으로 왜 굳이 그 곳을 갔을까...
      • 지난번에 유정이 데려다줄때 속옷도둑변태 보고 놀라서 넘어졌거든요 유정도 홍설도 그거 생각나서 간 거지만 타이밍이 그지같애요...
        • 네. 그것때문에 간 것이란건 알았지만.. 다친애가, 그것도 혼자서, 그 어두운 골목을 절뚝거리며 들어갔다는 생각을 하니.. 으이구... 설이도 참.. 싶더라구요.
          홍설캐릭터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건가? 하다가도 저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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