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군인 하겠나요.

http://m.news.nate.com/View/20120926n08316

같은 사람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여성들 비하하면서 군가산점 필요하다는거 역설하는 사람들이 제대직업군인 혜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엔 저렇게 적대적이네요.

무섭게도 매정한 세상입니다.
    • 기사의 내용대로 제대군인들의 재취업 환경 개선은 이뤄져야 할 일이긴 하지만, 군가산점을 비롯한 군복무의무 이슈와의 연결은 좀 핀트가 어긋난 듯 합니다.
      기사의 내용에서 다루는 대상은 의무복무로 강제로 군대에 2-3년간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군인의 길을 직업으로 선택한 부사관/장교 들의 이야기이지요.
      이건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당한 민간인들이 재취업 하기 힘든 현실하고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부사관이라면 고졸이 대부분인데 고졸 학력자들의 취업난은 비단 제대군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긴 아니지요. 사연은 아쉽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 문제를 남자들의 군복무의무와 연결지어서 생각하시는 것은 좀 에러인듯.
      • 군 가산점 혹은 제대자 우대의 취지가 ‘나라를 지키는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강제로 끌려간 것‘에 대한 보상이었군요...
        • 말하자면 둘 다이죠. 하지만, 직업군인들은 전자에 대해서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상식수준의 임금과 복지제도 등으로 보상을 받고 있는데, 의무복무자들은 그나마도 아니면서 심지어 강제라 이거죠.
          근데 설령 강제복무에 대한 보상이라면 또 어때서요? 숭고하고 순수한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킨 사람만 의무복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 겁니까?
          • ?제가 의무복무자는 권리가 없다고 했나보네요
            자발적으로 복무한 사람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미국처럼 대학교육을 지원하고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해주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저는 저 뉴스 댓글에서 자신들의 문제가 아닌 것에사람들의 반응이 싸늘했던 것을 지적한거구요.
            결론은 두가지 동기에 의한 복무 모두 보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곡해가 있었던 듯 하네요.
    • 비록 허구가 많이 섞여 있긴 하지만 웹상에 떠도는 '외국의 군복무자 우대 사례'는 저런 직업군인에 대한 우대 사례 아닌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건가;
      • 사례 연구해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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