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2011년 영국대사관 기자회견

사진만 보다가 동영상 한번 찾아봤습니다. 뭔소린지는 모릅니다. ㅠㅜ (옆에 영화 포스터인가요?)

내일모레 환갑인데(1954년생) 나름 년륜의 카리스마가 좀 있군요. 6살때 영국으로 갔다면서요?

 

남아있는 나날 방금 다 읽었습니다. 참 독특한 책입니다. 섬세하고요.

이 책의 재미는 미세한 부분을 찾아내는게 관건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이 사람 작품 찾아서 읽어볼것 같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런 잔잔하면 생각하면 할수록 후벼파는 이야기들이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진게 시간뿐이라 질러놓은 책 막 읽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7권으로 마무리 될듯. 위에 있는 링컨은 서막일뿐입니다. 11월 개봉하는 스필버그의 링컨 준비작업으로

세권정도 링컨을 읽을 작정입니다. 사실 어릴적 링컨 막연하게 읽었지만 이번에 나이들어 읽는 링컨은 좀더 진실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 하는

흥미로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디스커버리 다큐 링컨 + 존포드 감독,  헨리폰다가 링컨역을 맡은 젊은 링컨까지

 

아래 9월 독서 간단 리뷰는 평점과 함께 추석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확 튀는 책은 없었습니다. 베스트1위는 몇권이 비슷비슷합니다. ㅎ

 

    • 뭔 소리인줄은 대강 알겠는데 배경을 모르겠군요. 일본의 영국 대사관인가..
    • 옆에 포스터는 "Never Let Me Go" 네요. 가즈오 이시구로 원작을 영화로 만든거죠. 영화에는 안나오지만 원작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이윽고 그가 말했다. "어딘가에 있는, 물살이 정말이지 빠른 강이 줄곧 떠올라. 그 물 속에서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서로 부둥켜안지만 결국은 어쩔 수가 없어. 물살이 너무 강하거든. 그들은 서로 잡았던 손을 놓고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거야. 우리가 바로 그런 것 같아. 부끄러운 일이야, 캐시. 우린 평생 서로 사랑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영원히 함께 있을 순 없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에요.
    • 저는 영어로 읽었는데 찾아보게 되네요.
      “I keep thinking about this river somewhere, with the water moving really fast. And these two people in the water, trying to hold onto each other, holding on as hard as they can, but in the end it's just too much. The current's too strong. They've got to let go, drift apart. That's how it is with us. It's a shame, Kath, because we've loved each other all our lives. But in the end, we can't stay together forever.”
      • 저도 원서로 먼저 읽었는데 정말 좋은 구절인거 같아요. 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 지네요
      • 원서로 이 책을 처음 접했는데요, 저도 이 구절이 가장 좋더라구요. It's a shame, kath. 아, 몇 번을 읽어도 읽을 때 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구절이에요 ㅠㅠ
      •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네요. 제가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을 이 사람은 말로 정확히 표현했네요.
    • 정말 좋은 책이죠. 제 닉네임이기도 하고. 가즈오 이시구로의 최고작은 나를 보내지마라고 생각하고, 다른 책들도 재밌게 읽었어요. 재능있는 작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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