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조운 셴커의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전기를 막 시작했는데, 자기 전에 조금씩 읽을 거라 한 달 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처음 안 정보. 원래 [낯선 승객] 원고에는 '모든 버지니아들에게'라는 헌사가 있었대요. 왜냐하면 하이스미스가 버지니아라는 이름의 여자 몇 명과 잔 적이 있었으니까. 아마 하드 커버에는 헌사가 삭제된 모양이고, 페이퍼북 에디션엔 헌사가 다시 등장했는데, '모든 버지니아인들에게'로 바뀌어 있었다나요. 


2.

막 미커의 회고록만 끝낸 뒤라서 정보가 부족하긴 하지만 하이스미스의 불행한 인생에 대해서는 이론이 하나 있습니다. 하이스미스는 자기가 얼마나 성질이 더러운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죠.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보기엔 예쁘고 똑똑하고 매력도 있거든요. 고로 일단 관계가 시작되면 하이스미스는 언제든지 이 사람이 자신의 더러운 성격에 진저리를 칠 거라고 걱정하며 미리 겁을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계는 서서히 지옥으로. 미커에게도 하이스미스는 '너는 네가 생각하는 나의 버전을 좋아한 거지 날 좋아한 건 아니야!'하며 울먹였다고요. 따라가다 보면 뭔가 이야기가 생길 법도 같아요. 


3.

오늘 [점쟁이들] 보고 왔는데, 김윤혜 aka 우리가 예뻤습니다. 이런 역이랑 이런 메이크업이 맞는 사람인 것 같았어요. 적역이 이 주변에 있는 모양. 포스터나 스틸 사진보다는 움직이는 게 더 예쁘고요. 저번 선녀 시트콤에서보다 더 예쁘게 나왔고요... 특히 온몸에 개털 묻히고 닭고기 뜯을 때는 진짜로 예뻐서요...


4.

아이팟 터치 5를 예약했습니다. 이번엔 뒤에 글자도 새길 거예요. 언제나 오려나요. 부산영화제 하기 전에 오면 좋은데 그건 어렵겠죠. 그런데 이거 정보를 어떻게 옮기나요? 그냥 이전 것을 아이튠즈와 동기화시킨 다음에 연결하면 되나? 


5.

고양이가 또 아래층에서 곰을 물고 왔어요. 얘는 이걸 무슨 사냥감으로 아나? 아니면 아기?


6.

아무도 김재원 갤러리를 안 터는 걸 보면 한국 네티즌들이 조금 착해진 모양... 일 리가 없죠. 그냥 관심이 없는 듯. 배우 김재원 팬들에게는 다행. 근데 하차한 김재원의 네이버 프로필 사진은 왜 저런 걸... 


7.

오늘의 자작 움짤.




    • 5. ? 곰이요?;;;;??? 곰인형 말씀이신가요.
    • 곰인형이죠. 집에 몇 마리 있는데, 녀석이 물고 다닐 수 있는 정도로 가벼운 게 두 마리 정도. 한 마리씩 제 방에 나타나죠.
    • 왜 이리 박근혜가 생각날까요...

      I've written a letter to Daddy / His address is Heaven above / I've written "Dear Daddy, we miss you / And wish you were with us to love" / Instead of a stamp I put kisses / The postman says that's best to do / I've written a letter to Daddy / Saying "I love you" / Now when I'm very good, and do as I am told / I'm Mama's little angel and Papa says I'm good as gold / Now when I'm very bad and answer back and sass / Then I'm Mama's little devil, and Papa says I've got the brass / Now I wish that you would tell me / Cos I'm much too young to know...
    • 4.기존 아이팟 동기화(백업도 같이 이루어짐) -> 새 아이팟 연결 -> 아이튠즈에서 복원 눌러서 기존 아이팟 백업 선택 -> 복원 완료.
    • bette davis eyes
      나쁜 성질 2/3은 고쳐져요 노력하고 매번 후회하고 하면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