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이야기 읽으신 분들께 질문(내용 관련 질문이므로 스포일러 재중)

100명의 오빈들이 조이의 연설에 의해 의지 백배해서 100명의 콘수와 겨루는 장면이요.

 

과정-결과에 대한 언급은 아래 딱 두 문장뿐이던데

 

"그리고 그들은 해냈다. 그것도 아주 가뿐하게."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막 궁금했던 분 안 계시나요. 전 저 부분 읽으니 꼭 뭐 안 닦은 것처럼 찝찝하고 궁금하던데ㅠㅠ(비유가 저렴해서 죄송)

이 부분에 대해서 더 할애해 줬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하다 못해 디코리가 싸우는 부분이라도... 아니면 싸움 묘사는 없어도 100:0으로 이겼다든지 하는 구체적 결과라도 있었음 더 좋지 않았을까요. (100명의 오빈이 자신의 이름을 대며 출전했는데 누구라도 죽는다면 아쉬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실제 오빈과 콘수의 1:1 싸움 능력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이것도 궁금하더군요. 오빈과 콘수의 모습도요. 르레이는 왠지 닭을 연상하게 되던데.

    • http://efremov.blog.me/100166762455 http://blog.naver.com/leonjuhee/150147597668 이 두 개의 블로그에서 보면 오빈의 모습은 알 수 있죠. 저는 그냥 독자의 상상으로 넘긴 게 좋았습니다. 100:0은 아니었을 테고 아무튼 문장을 생각하면 그래도 80%의 승률로 이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튼 그 부분을 자세히 묘사하면 조이의 시선이라는 어떤 정서가 깨졌을 것 같아요. 피가 튀고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부분이라서 소설 전체 균형에서 이상한 부분이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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