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빨간책방 10회를 듣고 있어요.
내용 중에 김중혁 작가랑 같이 수/숫자에 대한 감각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동진 씨가 파이를 외우는데 숫자마다 그걸 이미지화해서 몇 백 자리까지 외우는 사람이 등장하는 소설도 있는데 그 작가도 숫자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어요.
이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저도 그 소설을 읽은 것 같은데 무슨 작품이었는지는 도무지 기억이 안 나요! 황정은 작가의 단편이었나 싶었는데 장편소설이었던 것 같고, 최근에 읽은 장편은 김연수 원더보이밖에 없어서 이걸 뒤적뒤적 했는데 아닌 것 같고요.
비교적 최신작이었던 것 같은데 이 작품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머릿 속에서 생각이 날듯 말듯해서 엄청 궁금하고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