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는 어떤 조언이 좋을까요?

지인의 소개로 지난 주에 외국인(호주)과 만났습니다..한 3-4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좀 독특한 친구였어요.

 

나이는 48살인데 희안하게도 올 여름에는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도 갔다 왔더라구요. 한국에 대한 관심사도 굉장히 크구요.

소개해 준 지인도 이 친구에게는 제가 더 낫겠다 싶어서 소개한다 그랬어요.

 

몇가지 이야기를 듣다 보니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졌어요..그래서 내일 저녁에 그가 새로 들어간 원룸(그전에는 홈스테이로 있었더구먼요)

에 테이블이 없다 해서 선물 겸 사들고 가려고 합니다.

 

관심사를 들어 보니 역시 한국어를 정말로 배우고 싶어하고 또 불교 등 실제 수행에 대한 관심도 아주 커요..몇가지 살아 왔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럴만도 하다 싶기도 하구요.심지어 호주에 있을 때는 태극권 선생을 하기도 했다 하더군요..

 

자기 계획으론 동양 3국(한국.일본,중국)을 각 2년씩 있을 예정이라 하니 올해 한국 들어 와서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 별로 진전이 없나 보더군요

 

어떡하면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을까요? 제 느낌으론 단순한 한국어 회화 정도를 원하는 것은 아니거 같구요..좀 더 깊어요.

 

참고로 매일 2문장씩 한국어를 외우고 있을 정도로 아주 열성적입니다.

 

 

    • 대학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센터에 다니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주안/사는 곳이 경주인데 그런 곳이 있을까요? 검색해 보아도 잘 나오지가 않네요..
    • 아 확인해 보니깐 동국대 경주 캠퍼스에 한국어 교육 과정이 있는데 이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거기 못갔다고 이야기 하네요..
    • 미수다에 나왔던 독일여자분(이름은 기억이..)이 쓰신 책에 보니까 이화여대 한국어 어학당이 정말 잘 되어있는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인도게르만어쪽 네이티브가 알타이어를 체계적인 지도없이 배우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사는곳이 경주시라니..이대쪽은 안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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