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의 매력

저녁시간 쯤에 오븐치킨 류가 급 땡겨서 배달시켰어요.


근데 그때쯤에 이제 태어난지 9일된 강아지들이 자꾸 낑낑낑 시끄럽게 굴길래


추워서 그런가 싶어서 이불을 깔고 그 위에 올려놨는데


때마침 배달하시는 분께서 오셨길래


문만 열리면 뛰쳐나가는 어미개 방자를 옆구리에 끼고 계산을 하려고 하다가


왠지 방자를 보는 눈길이 심상치않길래 직감적으로


'아 개빠구나. 그렇다면...'


"저희집에 강아지 태어났어요" 하고 손가락으로 강아지들을 가리켰습니다.


배달하시는 분께서는 "어 진짜요?" 하시고 고개를 돌렸다가...


그때부터 왠지 이분이 정신이 어디론가 뾰로로로롱 가셨나봐요.


강아지들을 보면서 결제기를 몇번 누르시다가 "아 여기 서명 좀요."


하셔서 보니 메인화면..... 사인누르는 화면이 아니고...


그 중간 중간에 "와" "진짜 저때쯤이 예쁘죠." "와 어미개 이뻐요 무나요?"


등등 개빠의 면모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상당한 여운의 눈길로 강아지들을 바라보다가 가셨습니다. ㅋㅋ

    • [월간강아지] 사진자료가 없으므로 무효!
    • 사진이요 ㅠㅠㅠㅠㅠㅠ
    • 저도 개빠 될 수 있는데 사진이...
    • 강아지는 마약임미다..
    • 저도 개빠. 개는 사랑입니다.
    • 하하하. 저도 저희 집에 배달오시는 분 중에서 저희집 개에게 관심 보여주시는 분들에게는
      좀더 정다움(?!)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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