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이라는 영화는 어떤 상징성이 있는건가요?


이 영활 오래전에 보고 다시 보는데 참 기억이 오래갑니다. 애초에 만화라는걸 모르고 봤는데 만화가 있네요.

80년대 팝넘버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화면 전화으로 몰입감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상징성은 한마디로 뭔가요? 주제도 좋습니다.

작가가 어떤걸 말하고 싶은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80년대곡중 너무 반가웠던 네나의 99개 풍선이라는곡 짤로 올려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모습입니다. 세월이~




당시 빌보드 탑까지 갔던 독일아가씨가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2010년 라이브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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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보다는 원작이 몇배는 낫다고 하더군요.
      저는 원작 밖에 안 봐서 가타부타는 못하지만요, 적어도 슈퍼 히어로 코믹스를 떠나서 만화 역사 전체를 통틀어도 탑에 들어갈만한 작품임에 틀림 없었어요.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주제라... 말 그대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질문을 사람들에게 던지는게 앨런 무어의 의도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답은 아마 독자들 - 곧 시민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전 만화도 영화도 둘 다 어려웠어요 ㅠ_ㅠ 만화의 폰트크기가 거짓말 안 보태고 깨알; 같습니다. 만화 구성이 소설까지 덧붙여져서 읽는 게 귀찮게 느껴지더라고요;
    • 원작 같은 경우 저도 미키마우스 님처럼 폰트크기의 압박 + 만화와 소설이 버무려진 낯선 구성 탓에 읽기가 좀 번거롭긴 했는데, 앨런 무어 나름의 심오한 주제의식을 떠나서 확실히 작품으로써의 특정한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선 그래픽 노블이라는 형식이 최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작품인 것 같아요. 평소 거대 서사랄까, 세계관이랄까 하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만약 원작 왓치맨이 담고 있는 방대하고 복합적인 스토리를 다른 매체를 빌어서 풀어나갔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좀 회의적이거든요. 그런 회의감을 뒷받침해 준 것이 바로 잭 스나이더의 영화판이기도 하고(물론 팬심에 힘 입은 원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같은 게 돋보이기는 했지만서도). 하여튼 읽기에 살짝 벅찬 감이 있기는 해도, 그런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대단한 작품인 듯.
    •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여기서 감시자는 강력한 정부, 핵무기 등 우리를 보호하기위해 만든 모든 것들을 지칭합니다. 소설속에서는 슈퍼히어로들로 상징되었고요.
    • 전 영화도 만화도 재미있게 봤어요. 만화가 더 낫긴 하지만요. 결말을 바꾼 것만 빼면 영화도 꽤 잘나왔다고 생각해요.
    • 만화는 모르겠고 일단 영화를 만든 제작자의 용기는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거의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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