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닮은 사람 단상

옛날부터 볼이 땡그랗다, 통통하다 소리는 들었지만
각시탈 방영 후로 굴욕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하고 아이스브레이킹 할때 제 짝지가 제 명찰 캐리커쳐로 각시탈 그려줘서 멱살 잡을 뻔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제 이야기가 아니고 아는 언니 이야기
통통광대인 저와 달리 마르고 광대가 있죠
어린 아이들 학원강사로 있는 언니는 어느 날 남자 어린이들 자습실에 자습 잘 하고 갔나 둘러보러 갔는데
문을 드르륵 열자 장난기 많은 남자아이 하나가 벌떡 일어나 "각시탈이다! 각시탈이 나타났다!!"고 외쳤다고 합니다
언니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아이를 여자 자습방에 밀어 놓고
"각시탈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야."라고 읊조리고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엄마와 저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배를 잡고 웃었지만
생각해보니 제가 마냥 웃을 수 없더라는 웃픈 이야기였어요. ㅜㅜ
    • "각시탈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야."라고 읊조리고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체이탈 화법은... 아 아닙니다.
        • 유체이탈해서 자기얘기를 남얘기하듯이 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인 듯 하네요.
          • 으엉 제얘기 아니에요 아니아니아니 아니란말이에요ㅜㅜ
    • 각시탈이 끝났으니 다음 탈이 나올때까지는 조용할 것입니다
    • 정말 재치있으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죄....죄송합니다 근데 둘다 진짜 들어봤단말에요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웃픈 이야기네요. 2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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