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골까지 강남스타일

제가 사는 곳은 미국내에서도 시골중의 시골, 원조 공화당원에 바이블 밸트를 둘둘 말아 아직도 80년대 팝송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동네인데요.

어제 아들녀석이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그러더군요. "엄마 애들이 나한테 강남스타일 아냐고 자꾸 물어봐"

참고로 아들학교는 백인비율이 99.5%, 학년 유일의 유색인종이 바로 우리 아들입니다.

오늘 학교 애들 파티가 있었는데 어떤 엄마가 너 한국에서 살았던 데가 강남이야 라고 묻더이다. 

여긴 원래 미군 주둔지역 외에는 서울도 모르는 동네랍니다. 



    • 아무거나 강남이라고 써서 팔면 지금 대박날까요 티셔츠나 머그컵이나
    • 이야...원래 싸이 병역문제로 약간 비호감이었고 노래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이번 대히트는 정말 인정할수 밖에 없겠어요.
    • 동네이야기 들으니 실감나네요.
    •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武力)으로 정복(征服)하거나 경제력(經濟力)으로 지배(支配)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으니 그것은 공상(空想)이라고 하지 마라. 일찍이 아무도 한 자가 없기에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나는 우리 나라의 청년 남녀(靑年男女)가 모두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使命)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제 힘을 기르기로 낙(樂)을 삼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이 정신을 가지고 이 방향으로 힘을 쓸진댄, 30년이 못 하여 우리 민족은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될 것을 나는 확신(確信)하는 바이다. --백범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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