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짧은 잡담

아랑사또전 주왈 목소리 팬 됐습니다.

이준기 목소리도 원래 좋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듣다(?) 보니 연우진 목소리도 참 좋군요.

연기도 잘하는 것 같고, 멋집니다. 주왈 도령 한복 색깔도 예쁘고 분위기도 잘 어울려요.

연우진 목소리를 듣다 보면 현빈 목소리와 묘하게 닮은 점이 느껴집니다.

적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 조금 저음인 듯하면서, 촉촉한 목소리. 그렇다고 느끼하지 않은 목소리.

목소리가 좋으면 외모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최 대감역 김용건.

전원일기 첫째 아들만 인상 깊어 그때는 연기 잘하는지 몰랐는데, 짜증 내는 대감 역 정말 잘 어울리네요.

아버지보다 아들 하정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데, 김용건 연기 멋집니다.

인생의 작품이라고 할 만한 적역을 맡지 못해서 연기의 빛이 덜 나는 게 아닐까...?

옷 잘 입는 배우, 어중간한 중견회장님 전문 배우 말고 서울의 달 같은 인생의 작품을 한 번 더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불 끄고 드라마 보는데 강문영 씨가 나올때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 그렇죠? 처음엔 저도 완전 놀랐는데, 자꾸 보다보니 적응돼서. 분장없이 요괴역에 저렇게 잘 어울리다니. 놀랍습디다.
      강문영 예전에 차도녀 이미지 예뻤는데.
    • 비주얼 상으로는 강문영 비추기만 해도 호러입니다.

      유사하게 얼마전 본 '무서운 이야기' 1부에서 학원 원장을 보고 놀래서 껐다가 진정하고 나서 다시 켜서 봤지요. 근래에 본 어떤 호러보다 무섭고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한데 강문영도 비슷한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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