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저 사진이 연출이라는 댓글 작성자들이 아이의 아픔 같은 것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말씀하신 그 '이런' 어른 중에는 분명히 불행을 당한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어른도 포함돼 있을 겁니다. 전달 방식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깎아먹는다는 이야기 정도야 할 수 있죠.
왜 혼자 소설을 쓰시는지.. 전 다만 왤케 감성들이 메말랐나 싶은거 뿐인데.. 저런 식으로 전달하는게 훨씬더 효과적일 수 있죠. 저게 연출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저런식의 전달이 아니었다면 아예 인도에서 이 게시판까지 안왔을 지도 모르구요. 메시지에 집중하면 되는거지 찍을때부터 의도한 것이든, 퍼날라가는 과정에서 덧붙여진 살이든, 그게 머가 중요하냐는 내 관점일 뿐이에요.
소설이라는 둥 비꼬지 마시고요, 예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그건 소린님의 관점이니 '이런' 어른이라는 둥 타인의 관점을 폄하하지 말라는 겁니다. 저런 식의 전달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말은 전 한 적 없고요. 그런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죠. 그런 의견 자체가 비난 받을 이유도 없고요. 넘겨 짚은 것이 저와 소린 님 어느 쪽인가요? 정공법이 늘 효과적이진 않죠.연출이든 아니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잘 된 일이라는 말씀에는 저 역시 동의합니다만-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연출같다는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관점으로 타인이 관점을 폄하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런' 어른이라는 표현에 비난의 뉘앙스가 담기지 않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저도 사실 이 사진 보고서 짠한 맘이 잠시 들었지만 퀴리부인님 댓글처럼, 저 아이가 예술가적마인드로 주체적으로 '제가 여기 이렇게 누울 테니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찍어주세요' 라고 하지 않은 이상; 어른의 연출이 개입한 걸 테고 그럼 외려 엄마 그리워하는 애를 데려다 이 포즈를 취해라 신발은 저기에 놔둬라 시키는 모양새가 더 볼썽사납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출 맞네요. 인도 고아원도 거짓말이고 저 그림도 아이가 직접 그린 건 아닐테죠. http://www.flickriver.com/photos/khatt-khatti/sets/72157626250880910/ http://www.flickr.com/photos/khatt-kha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