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도시락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02021565&code=940401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시락 까먹을 장소가 없다. 김윤옥도 그 안에서 먹은 걸 알고 있는데 왜 우리는 안되냐는 초딩들의 민원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외부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 있습니까? 저는 금시초문인데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다른 박물관들은 실내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춰놓고 있었다. 모두 국립중앙박물관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곳들이었다. 어떤 곳은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도 비와 바람을 막을 공간을 따로 마련해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으며 쉴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는 내용을 보니 좀 충격이 옵니다.

    • 저도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박물관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영부인처럼 전시실에서 먹겠다는 것도 아니고-_- 박물관 관람인원 중 상당수가 학생들의 단체관람인 걸 생각해볼 때 도시락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건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학생 때 박물관 단체관람 가서 부슬비 내리는 잔디밭에 앉아서 도시락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 식당 한 켠에 도시락 먹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면 되지요. 푸드코트 활용하면 될텐데, 그럼 푸드코트에서 영업하는 분들 반발이 있으니 그냥 안 된다고 하고 있는것이죠, 뭐. 아님 야외에라도 간이로 만들어주면 되겠지만, 예산문제도 있고 귀찮은거죠.
    • 단체관람객용 식사공간이 따로 있는 박물관도 꽤 됩니다.중앙박물관에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 박물관 식당이 아니라 단체관람객들이 외부음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구요?
        • 네 있어요. 책상하고 의자만 있는 공간인데..예전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언뜻 본 기억이 나네요. 저 기사에도 있다는 걸 보면 여러군데있을듯해요. 단체관람객에게 편의상 제공해주는 것 같았어요
    • 규모가 큰 곳은 아무래도 사람도 많이 드나들고 식사 공간도 더 커져야 하니 만들기 더 어려울 것 같기는 하네요.
      루브르나 대영 박물관에도 까페 외에 식사 공간을 본 적 없는 것 같은데...있나요?
    • 제가 가본 곳 중에서(국내, 미국, 유럽 전부) 미술관 내에서 지참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곳은 본 적 없습니다.
      아예 출입구에서 음식은 보관하고 들어가야 했어요. 예술품 보관 차원에서...
      그리고 미술관 내의 음식들은 다들 비싸죠... 미술관 내에 이런 공간이 생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안에는 없는 것 같지만 전시장 밖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과 지붕이 있는 휴식 공간이 있어요.(박물관 뒤쪽 뜰)
      저도 먹은 적 있고, 소풍 와서 거기서 도시락 먹는 유치원생들도 봤는데요. 지붕이 있으니 비가 와도 괜찮지 않을까요.
    • 김윤옥여사가 멋대로 박물관 내에서 밥먹는 바람에 박물관 직원들이 고생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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