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혹시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 아닌가요? 이 소설은 이미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적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란 제목의 영화로 제작된 적 있는걸로 아는데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그런데 주연배우가 모두 장씨예요.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장씨가 너무 많아요.
듀나님 말씀대로 '장'은 일단 중국에서 가장 흔한 성. 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씨일 수 있겠네요. 얼마 전 라디오에서 김혜리 기자가 허진호의 <행복>을 소개해주는 걸 듣고, 이 감독님 왜 작품 안 만드시나 했는데 신작 소식이라 반갑네요. 근데 수없이 리메이크됐던 이야기라 조금 김빠지지만..., 허진호로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들고 싶은 자기만의 무엇이 있겠지요. 오히려 대단한 도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