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건, 난 또 오늘을 살면 된다

예전에는 뭔가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그런 것도 없습니다. 

난 또 오늘을 살면 된다. 

회사일은 펑크나지만 않으면 되고, 남들보다 아주 살짝 잘하면 될 것이고
이직은 이제 거의 쫑났다고 보고 - 공무원 면접에서 개박살, 공공기관 경력직 이직도 개박살, 자격증 준비도 시간없어 개박살

술담배는 안하지만 폭식 경향이 있어 몸은 여기저기 돈달라고 하는 것 가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흘러가면 본인 관값이나 만들 수 있을지. 

어쩔 때 몸이 크게 아픕니다. 그럴 때는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아무 고통도 없이.

남은 사람 인생은 남은 사람이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 
    • ...

      그래도 건강 잘 돌보시고 힘내세요

      에흉..
    • ‘아니 누가 내 글을 써놨네’싶달까요.공감 됩니다.
      폭식 부분은요,직장생활 하면서 안 그러기가 더 힘들어요
      가뜩이나 폭식하려면 비용도 드는데 죄책감까지 가져버리시면 그거 너무 비싸요
      봐주세요 좀 스스로를.

      뭐 기타 이직 개박살 이야기나 남들보다 살짝 잘하면 그만…이야기는,
      절절히 공감합니다.그러나 글 제목에도 쓰셨듯,오늘만 잘하면 돼요.
    • 오늘만 잘하면 오늘이 모여 일주일도 되고 한달도 되고
    • 아 제가 쓴 글인가요22ㅠㅠ

      줄줄이 개박살난 프로젝트들 앞에서

      어느새 대충 오늘 일만 쳐내는 데

      그것도 점점 여의치 않은 와중에

      가을인가 더 마음이 심란하네요.

      그래도 오늘이라도 잘 살아낼 수 있는게 어디에요 힘냅시다.
    • 제가 쓴 글..33
      전 회사일도 늘 쩔쩔매요.
      적성에도 안맞는데 돈때문에 하고있어요.
      늘 열등감에 시달리죠.
      오늘 밤을 새서 일하면 이제 아침이 오고....
      아침까지 할 수 있을지...
      꿈도 희망도 없어요...
    • 그럴 땐 굳이 힘내시지 말고 한번 모든 짐을 놓아버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이것도 좋을 듯
        저도 내일 월요일이라 일찍 자고 내일 열심히 일해야되는데요

        그냥 이러고 있습니다
    • 오늘 하루하루를 넘기다 보면 내일도 넘기고 한 달도 넘기고 올해도 넘기고 그러는 거지요.

      희망은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잖아요. 지금 이대로라도 괜찮아요.
    • 제가 쓴 글...444

      휴, 저는 그래서 저 실체를 다 알아버리기 전에 일을 그만 두기로 했답니다.
      9월말로 그만 둬요 ㅎㅎ
      그런데 잠이 잘 오고, 어쩌다 잠들었다가 새벽에 깨면, 잠이 안와요, 걱정되서...
      어느 새벽엔, 아 사장님한테 가서, 아니라고, 나 계속 더 일하겠다고 말해야겠다, 그렇게 다짐하는 날도 있고요,
      다행이 아직까진 그렇게하진 않았는데, 여튼 어려워요...
      일, 폭식, 몸 안좋다는 부분까지 완전 공감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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