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4 이벤트를 보며

* 전 현역을 나오지 않아 저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같은건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만.

 

 

* 애시당초 이런 이벤트가 벌어진건 '논쟁'이 일어났기때문이겠죠.

2시간 안에 세울 수 있다 없다라는 아주 기술적인 의미에서의 내기.

 

그런데 2시간은 커녕 1시간 조금 넘어서 여유를 잔뜩 부리며 성공했습니다.

회의적이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불가능'이라고 못박던 사람들도 많았죠.

이게 이런 화제의 내기로 번진건 '불가능'을 언급한 사람들의 얘기도 어느정도는 공감을 얻었기 때문일겁니다.

일방적인 베팅이 가능하다면 이런 도박성 이벤트가 성사될리 없으니까요.

 

그런데 표현그대로 그것이 사실로 나타났군요.ㅋㅋㅋ

 

 

* 사람 등에서 날개가 돋아서 날아간다 수준의 이야기나 물리법칙을 거스르는게 아닌 이상 앞으로 뭐가 가능하다라는 얘기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라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어요.  

    • 저건 시간 문제가 아니었죠... 제 생각에는 거의 날개가 돋아서 날아간다 수준의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T24 를 통해 긍정의 힘을 얻으셨군요. 저는 T24 성공시 비키니를 입고 말춤을 추겠다고 선언한 어느 'D컵의 골드미스'의 인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
    • 군생활 해보신분들은 야영지 생활하다보면 텐트 많이 칩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이야기 되는부분입니다.
      저같은 보병출신은 A형 D형만 쳤지만 24인용등은 대체로 포병, 인원이 적고 장비가 많은 부대가 많이 치더군요.
      저분이 8년을 간부로 군생활 하신분인데 아마 분기별 훈련가서 치다보니 노하우가 쌓였을겁니다. 그걸 우리 같은 보병출신들은 피부로 못느끼는거지요.
    • 피라미드는 인간이 지은게 맞는거같아요 ㅋㅋㅋ
    • 전 이게 이렇게 큰 이벤트가 됬는지 오늘 처음알았어요. 누가 일전에 24인용 텐트 친다만다로 논쟁이붙었는데 그걸로 내기를 한다 카더라...라는 이야기를 하길래, 아 그래? 하고 말았는데. 방금 페북에 t24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가 도배가 되어있길래, 새로나온 핸드폰인가?하고 있었는데, 이게 그 이야기였을 줄이야.
      • 실황중계했습니다. 난리도 아니었죠. 중요한건 시간이 남아서 놀면서 텐트쳤습니다. ㅎㅎ 기가막히죠.
    • 사실 군에서 24인텐트칠때 가장 힘든것들은 산지를 깎고 다듬어서 편평하게 만들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거대한 용마루를 세우고 배수로를 파는 등 주변정리까지 해야되는거죠. 이번에 그런게 다 빠지긴 했어요
      • 혼자 용마루 세우던데요......
    • 함부러 절대 네버라고 호언장담하는 일은 안될듯. 철커덩 걸린 몇십 몇백 내기야 쿨내나게 쏘면 되겠지만 전재산이네 손목이네 한 사람들은 촘 부끄러울것 같아요.
    •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힘과 인원수의 문제때문에 안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2시간은 게임으로써의 지정된 시간이였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즉 이번 인증의 목적과 논쟁의 접점은

      "1人의 힘으로 가능한가" 였습니다.
    • 텐트를 걸스카웃 이후로 쳐보질 않았고 그래봤자 4인용텐트라 전혀 몰랐는데, 외곽 기둥부터 세우면서 자리를 잡고 주기둥을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서 밀어올리는 거 보면서 경험이 많은 사람이구나, 힘도 힘이지만 머리를 잘 썼구나 싶었어요. 신기하고 재밌는 이벤트였습니다.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3772&ss=on&keyword=%C7%E3%BC%B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443000#pg

      24인용 텐트는 본 적도 없지만 저 글의 반응을 보니 진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구나 싶네요. 우호적인 댓글이 거의 없고..허세라는게 조롱으로 느껴질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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